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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은 토요일이나 월요일쯤 되려나.........
8권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뻐꾸기 간지&안습전설
1권의 성충화한 나나호시를 잡을때부터 성충화 조짐을 보이던 뻐꾸기.(애니기준으로 마지막전투)
4권 마지막부분에서 탈주한 이후부터 벌레날개 잔당과 특환의 추격자들, 중앙본부섬멸반과의 전투로 한계에 이른 상태에서
즉시 오구이와의 전투를 행함으로 벌레는 물론이고 본인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계상태에 오게됩니다.
덕분에 정상적인 판단을 잃은 상태에서 6권에서 사망한 이누코의 제자들이 격리시설에서 뻐꾸기를 막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뻐꾸기에게 총을 쥐워주며 다시 싸움터로 돌아갈것을 권하는 토우코.
여기서 뻐꾸기는 방금전의 전투에 의해 파괴된 부분으로 동부중앙지부를 탈출하게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벗어나서 만나게된건 중앙본부 섬멸반의 '무덤지기'와의 전투 이후
뻐꾸기=쿠스리야 다이스케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면서 충빙들을 도와주는 키라라와 모모와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7권에서 아코를 누락자로 만든 섬멸반의 라우는 부하들을 이끌고 이 도시에 나타납니다.
목표는 바로 새로운 동화형 충빙.
동화형 충빙은 하나같이 강력한 힘을 가지면서 제어가 불가능하기에 전부터 동화형을 처리하기위해
미구루마 야에코는 섬멸반을 이용해 동화형을 제거하기위해 움직이고 있었죠.(사실 이런 움직임은 2권부터 계속 나왔지만.)
사실 동화형 충빙은 충빙들 사이에서도 먼치킨 수준으로 강합니다.
일단 뻐꾸기는 화종1호 지정에 특환은 물론 충빙사이에서도 최강최악의 악마라고 불리고있고,
동화형중에서도 최약체로 불리는 우부키도 화종3호 카스오우와 비종2호 C를 쓰러트린 전적이 있죠.
(우부키는 그 워낙 약체라 클래스 지정조차 받지못한 충빙)
그 외에도 외전인 무시우타BUG에 등장하는 하나시로 마리는 헌터라 불리며 충빙사냥을 했던 전적이 있고,
(이 때문에 타치바나 리나가 특환에 생포당하는 일이 생겼음. 물론 이때는 나나호시 각성전이지만)
이치노쿠로 아리스도 상당히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죠.(7권에서 요코가 언급했던 창잡이가 바로 아리스)
여하튼 이런저런 일이 생기면서 결국 새로운 동화형 충빙은 모습을 드러내고 그 즉시 폭주해버립니다.
그로 인해 섬멸반은 모두 전멸.
우부키와 치하루, 치아미도 한자리에 모이지만 방법을 알지 못한채 그저 어딘가에 있을 뻐꾸기만을 믿는 상황.
그리고 뻐꾸기는 쓰러진 섬멸반의 코트와 고글을 장착뒤 새로운 동화형 충빙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당신은... 누구지?’
‘뻐꾸기’
‘당신같은 사람 몰라’
‘나도 너 같은 사람 몰라’
‘이제, 아픈 건 싫어.....’
‘나도 그래’
‘싸우고 싶지 않아’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가야해......’
‘나도 그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
‘나도 그래’
‘거기서 비켜줘.’
‘안돼.’
그리고 뻐꾸기와 새로운 동화형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동화형의 놀라운 능력에 밀리는 뻐꾸기.
- 같은 동화형에서 보면 뻐꾸기의 능력은 지극히 단순.
우부키의 경우 나는 능력밖에 없고, 뻐꾸기는 육체능력강화와 들고다니는 권총을 벌레와 일체화시켜 포격을 행하는것 정도입니다.
단순한 만큼 능력자체는 상당하지만 타 동화형에 비교하면 꽤나 약한편.
거기다 무시우타BUG에서도 능력만이라면 자신보다 강력한 녀석이 수두룩하다며, 시이카나 리나, 하루키요의 예를 듭니다.
이래서 뻐꾸기가 안습....;;;;
그리고 결국 뻐꾸기가 패배합니다.
그 순간 뻐꾸기의 의식이 날아감과 동시에 벌레가 제어를 벗어나고는 '성충화'해버립니다.
성충화한 뻐꾸기는 상대방 동화형을 압도적인 힘으로 몰아붙이지만,
이 동화형은 마지막 도박을 걸고, 이것은 성공합니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찰나,
동화형에게 벌레가 대미지를 입어 뻐꾸기가 의식을 차립니다. 동시에 상대 동화형의 공격을 끊어버림.
- 타 충빙과는 달리 동화형은 벌레와 일체화하기에 성충화하면 그 본인도 일체화.
여하튼 그렇게 결판이 난뒤, 제 정신을 차린 뻐꾸기는 다시 동부중앙지부로 돌아갑니다.
그야말로 제 2의 각성.
단순한 소감을 말하자면 역시,
캐간지 뻐꾸기 킹왕짱.
현재 BUG와 제로가 연재되느라 본편이 계속되지 않고있다는게 아쉬울 정도.
뭐, BUG의 경우 뻐꾸기가 대활약이니 불만은 없지만, 문제는 BUG나 제로나 결국에는 결말이 정해진 과거이야기라는 것.
BUG의 경우 동화형인 창잡이 이치노쿠로 아리스가 활약하는 3년전의 이야기고,
제로의 경우 충빙탄생비화라고들 하니.......그래도 빨리 정발했으면 하는군요.
뭐, 그전에 일단 9권이 발매해야겠지만.
.........아, 생각해보니 9권발매하면 바로 BUG 발매군요.
그렇다는건 이제 말로만 듣던 BUG의 개그들을 몸소 체혐할 수 있게 되는건가........
PS. 사실 이번 권은 초대형 낚시가 하나 있습니다.
중간내용을 날려먹은 이유는 그것 때문.
.....아, 그리고 뻐꾸기의 정체를 항상 숨기는데 사실 1권부터 밝혀지는데다가,
애니에서는 초반부터 대놓고 보여주니 그냥 대놓고 네타해버릴까....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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