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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히로인으로 따지자면 세이버는 그리 좋아하는 취향이 아닙죠....랄까, 페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히로인 자체가 없지만.
- 생각이상으로 강도가 셉니다만 결국 예상된 전개. 이걸로 다음화쯤에서는 리타이어하겠죠. 너무 전형적인데다가 지난화 감상에서 할말을 다 해버린 나머지 이번화에서 할 말이......;;;;
스토리 자체만 따진다면야 무난한 수준이라고보지만 이렇게까지 스토리가 전형적이다보니 좀 식상한 느낌도 듭니다. 굳이 볼만한 장면이라면 세실리의 메이드복이나 루크가 맞는(....) 장면 정도가 아닐지. 중간중간에 루크와 아리아의 고뇌가 나오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중심에서 멀어진 느낌. 이번 에피소드가 지난뒤에 다소 설명을 해준다면 좋겠습니다만.
다음화는.....뭐,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이고, 일행을 탈출시키도록 세실리가 분발하는 에피소드겠죠. 사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실리가 확실한 인물들인만큼, 세실리처럼 감정과 이상을 외치는 캐릭터가 하나는 꼭 필요한게 아닐까싶습니다. 안그러면 스토리가 애초에 진행이 안될 상황이니.......;;;;
그 외에 도시 상층부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인데......여기에 따라 작품의 향후 방향이 결정될 듯.(스토리 자체가 세실리 혼자 발악해봤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도 힘든 구성이다보니 필연적으로 그 주위사람들의 성향이 중요합니다. 덜자란 주인공으로는 한계가 여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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