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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성흔의 퀘이사 2화 감상 - 아, 골때려.........

by 고독한 밤 201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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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처음나온 TVA판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 .......보는내내 머리를 부여잡고있었습니다. 1화는 그야말로 약과.

결정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전투신을 전부 밤하늘로 채워넣었습니다.
초반부도 그렇지만 대체 뭐가 일어나고 있는지 내용을 모르겠어요. 이거 TVA 만드는 의미가 있습니까?
아니, 거기다 또 하나 심각한 문제가 추가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TVA만드는데 성의가 없는듯?


제가 왜 이런말을 하는가하니, 1화나 2화나 삭제된 부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싸그리 삭제크리로 인해 장면을 몇십초에서 분단위로 잘라버려 내용이해가 힘들다는 점.

두번째가 이번에 언급할 문제인데 삭제되고 땜빵한 장면은 무조건 화질저하가 일어납니다. 아니, 그것도 보통이 아니라 도트가 튀는 수준이라고요. 아예 처음부터 저화질로 봤다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작화가 상당히 좋은 수준이라 딱 봐도 눈에 밟힙니다.

사실 문제자체는 1화부터 시작되었지만, 2화부터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화에서는 단순히 땜빵질하면서 작화실패나 그런거라고 생각했고, 2화부터는 없어질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더 심해졌습니다. 1화는 그래도 도트튀는 부분은 얼마없었는데, 2화는 도트튀는 부분이 부쩍 늘었어요. 거기다 1화에 이어 2화에서도 이런걸 했다는건 무삭제판 믿고 2쿨 완결날때까지 계속 이걸로 밀고나갈거라는 이야기. 장면삭제야 선정성 문제라고 둘러댈 수 있습니다만, 이쪽은 그냥 답이없어 보이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말 안해도 그러실 분이 많겠지만, 이 작품 보시려는 분들은 그냥 일주일 더 기다렸다 무삭제판 보세요. 그게 여러가지 면에서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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