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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독서이야기

시노 4권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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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해보려고는 생각했지만 결국 안건드렸죠.
.....나중에 오리지널이라도 구해볼까나.



지른 도서들이 도착했습니다.

마부라호 16권에 늑향7권, 그외 여러 잡지와 코믹스.........

뭐, 본래는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해야하지만, 무심코 시노4권을 잡고 읽어버렸습니다.
덕분에 내일 공부는.................;;;;

뭐, 전체적으로는 1권과 3권의 완결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부분은 '그'와 시노가 본격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
3권까지의 이 둘의 관계는 서로에게 일방적인 면이 강했는데, 이번 권을 기점으로 상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그의 변화가 아주 크고, 그만큼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능구렁이 마시로와 쿨데레와 얀데레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있는 시노의 치정싸움으로 새우등터지는 '그'의 생활상을 보고싶었지만 이런 내용도 나쁘지 않은 듯. 특히 4권 내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시노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그야말로 사랑. 작가후기에서도 이번권의 둘은 대화는 적어도 러브도수는 높다고 발언했죠. 절실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니까 이번권의 내용을 하나로 압축하자면,




그는 키잡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딪었다.(이봐)



아니,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이번화의 주인공은 꽤 멋집니다.
비록 간지는 없지만 이번화의 그를 보면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시노도 좋지만, 그에 대한 호감도 상당히 올라갔음.

본래 로리&키잡 만세를 외치며 구입했던 도서지만 이번권의 '그'의 활약으로 작품에 대한 호감이 상당히 오른 상태.
5권으로 여기까지의 스토리를 일단 정리한뒤 6권부터 새 무대로 나간다는데........

아놔, 언제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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