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희 2화 감상

제가 인정하는 히로인은 나고미와 미코토밖에 없습니다....랄까 게임에서 제대로 된 스토리가 저 둘밖에 없었죠.(녹차)

뭐랄까, 이번화도 1화와 같은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겠습니다.
이번화도 설정을 보여주는데 힘을 쏟다보니 캐릭터의 개성을 보여주는데는 좀 부족한 느낌.

개성을 일부 보여주기는 했는데, 거기에 비하면 내용이 빈약합니다.
캐릭터성이 나온 인물들은 시청자를 끌어들이기에는 부족하고.

특히 메인히로인이 시청자를 끌어들이기 힘들다는 점에서는 좀 문제가 있을 듯.

이번화에서 주목할내용이라면 동시부활한 시귀들.

여기에 대해 '같은 염원을 가진 3인이기에 함께 시귀가 되었다'라는 설정이 붙었는데, 후반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대강 예상되는 부분. 어떤 의미 집단무의식하고 비슷한 부분입니다.


여하튼 이 작품, 지금 심각합니다.
설정을 제외하면 한번에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뭔가가 너무 부족.
만약 설정이나 전개에서 빈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도중하차할지도 모르겠군요.

여하튼 다음화에서는 좀 괜찮은 전개가 나오기를 빕니다.
특히 작품의 주축이어야할 주인공의 비중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