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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하다 졸려서 때려 치운 작품.......뭐, 캐릭터성은 좋았는데 역시 스토리가....
토라도라
소설쪽과는 달리 중간 과정이 간략화되기는했지만, 그래도 원작을 잘 살린 느낌.
1권스토리가 2화만에 끝났는데도 별다른 위화감이 없는게 포인트.
이대로라면 현재 발매된 부분까지는 1쿨정도면 거의 완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바꿔말하면 내면묘사나 상황묘사가 많다보니 소설쪽 분량이 엄청 늘어났단 소리지만.
여하튼 2화 시점에서 꽤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으니 향후를 기대해도 좋을 듯.
클라나드 After Story
모든이가 경악한 교주님의 코스프레. ....뭐, 저도 놀랐습니다.
.....다만, 이번화는 오카자키가 좀 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사나에씨는 좋은 의도로 하는거지만, 반면 오자카키 이 녀석은 조금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느낌이 안드는.......;;;
이번화에서 유키네의 친구쪽이 언급됐는데, 스노하라 루트가 끝나면 그대로 유키네 스토리로 진행될듯 하군요.
그러고보면 캇페이는 진짜 안나오려나요. OP에도 언급 안됐기에 완전히 잘렸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
1화보다 평가가 좀 올라갔습니다.......만, 낮은 평가는 아직 어쩔수 없군요.
일단 유우히의 캐릭터가 원작 수준으로 나왔기에 1화의 평가는 일단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유우히가 빈틈이 많고 어린애같은 면을 너무 보이는 듯.
원작의 유우히는 이 약혼이 깨진다하더라도 다른 약혼을 들이댈게 뻔하니 이 상태에서 적당히 버티다가 적절한 시기에 양쪽 합의하에 파혼하자는 생각을 꺼내자는 생각을 할 정도로 머리가 돌아가는 캐릭터입니다만....
아가씨 설정이라는걸 좀 더 구체화하기위한 내용을 넣은것은 좋은데, 버튼을 보면 누르고싶다는 설정은 좀...;;;
어자피 이번화만 나오고 잊혀질 설정이라고 해도 캐릭터성으로는 좀 어떨까 싶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굳이 넣을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하는것은 저뿐일런지..........
반대로 이번화에서 상당히 좋은 부분을 언급하자면 2화 초반에 등장하는 나고미의 보고신과 유우히의 십자꺾기 부분.
이 부분은 원작 이상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나고미의 경우 원작에서는 엮이는 캐릭터가 준이치밖에 없다보니 만담의 대부분이 준이치와의 대화였는데,
이번화에서는 보고에서도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줘 상당히 기대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사실 원작 개그담당은 사실상 나고미였던지라 가장 기대하는 캐릭터.
아, 십자꺾기로 우정을 다지는 부분은 나중에도 나올겁니다.
아마 이 신 원작에서 2~3번은 써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작중 전개상 한두번은 나오게 되어있음.
.......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점중 하나는 다음화 예고에서 미코토가 나왔다는 것.
아아....안잘렸구나....
미나토 관련으로 스토리가 나올것 같은데, 어떻게 끝맺을지 가장 기대되는 부분.
......랄까, 그냥 미코토 스토리로 해주면 가장 시원할텐데........
강철의 라인배럴
이번화에서도 중2병의 극치를 보여주는 코우이치.
......애니를 보고 원작에 관심이 가서 한번 봤는데.....뭐, 원작도 크게 다를건 없는 듯.
원작에서 정의타령이나 정의의 사자 타령하는것과 애니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1화부터 애니 오리지널로 나간만큼 3~4화 기점에서 코우이치의 캐릭터의 방향성이 결정될 듯.
원작에서는 조금 성장하는 듯한 모습은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찌질성은 변한게 없는 캐릭터였는데,
애니에서는 어떤 주인공이 될지가 기대되는군요.
그 외에도 원작과 큰 차이점이라면 카토기관의 팩터에 대한 인식과 코우이치 본인의 생각.
원작에서도 저런 낌새는 있었지만 저렇게 대놓고 표현한적은 없는데다가, 코우이치는 자신이 죽었다는걸 알았을때는 사정도 모르는 상태라 무작정 에미를 비난했죠. 이 부분이 이렇게 변한 이상, 원작과는 다르게 코우이치와 에미의 관계가 진전될 이벤트가 필요한데 이 이벤트도 꽤 주목해야할 듯.
반대로 야지마 사망이벤트가 좀 불투명하군요. 아무래도 원작과는 시점이 다른데다가 OP에서도 야지마가 좀 비중있는 캐릭터라는 느낌이라......
캐산 Sins
일단 계속 보기로 했습니다.
1화와는 다르게 2화는 제 취향의 스토리라 평가가 올랐음.
다만, 이번화에서도 보여준 내용이 얼마 없다는게 좀 그렇군요.
시희도 그렇지만, 캐산의 경우 설정은 물론이고 캐산 본인의 정체도 불명이라는 점에서 더욱 난해한 느낌.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모르겠지만, 2화시점에서는 다크 히어로 분위기도 강합니다.
.....다만, 역시 스토리가 이렇다보니 시청률을 낮을것 같군요.
BLESSRATER같이 너무 다크한 스토리에 시청자들이 떨어져나간 케이스가 있다보니........
여하튼 다음화에서는 세계관을 좀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합니다.
시희 같은 경우는 기본 세계관이 일단 현대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그래도 설정을 알아먹기 쉬운데,
캐산같은 경우는 세계관 자체가 먼 미래다보니 어떻게 이런 세계관이 구축되었나에 대한 설명이 시급합니다.
아무래도 캐산의 과거와 함께 풀어나갈 분위기지만....그래도 보는 이가 이해할 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중간중간에 너무 뜬금없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
후, 드디어 내일은 더블오와 키바 방영일.
키바는 이번화부터 대파란의 예감에 더블오도 제대로 스토리가 진행될테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PS. 이번 시즌에 보는 애니는 하나빼고 전부 원작 있는 작품.
그나마 오리지널로 가는건 3~4개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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