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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잡담

오늘의 잡담

by 고독한 밤 200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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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까댔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
이때의 저도 참 어렸죠.(녹차)



1. 에, 한미FTA 협상건으로 많이 많은데.........

일단 제가 복잡한걸 싫어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지라 간단히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평소 당신들이 그렇게 내세우던 학벌은 어디가 팔아먹었수?'



2. 요새 새 컴 장만을 위해 이리저리 견적을 내보는 중입니다.
현재 친구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이리저리 맞춰봤는데.....
아직 대학생임에도 정말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아니, 너무 편견에 찌들어있다고나 할까.

일단 이번에 새로 장만할 컴의 목표는

슈프림 커맨더를 HD 풀옵션으로 돌려보자!!!!!

...라는 목표하에서 가능한 저예산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사실 제가 컴을 새로 장만할때만해도 듀얼코어가 나오기전이었고,
그나마 그 이후 군대에 짱박혀서 좀 심하다싶을 정도로 유행에 느렸죠.(지금도 그렇지만....)

그래서 이쪽에 잘 아는 친구에게 조언을 부탁했는데......


- 사운드카드 -

전 기본적으로 사블 추종자입니다.
사블이 이쪽에서 워낙 유명하고 쟁쟁한 회사인것도 있지만,
지금까지 컴을 구입하고 업그레이드하면서 사블 이외의 물건을 사용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가 워낙 좋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좋은 사운드카드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있죠.(주 목적이 게임이 아닌것도 있고)

.....그런데, 마음먹고 고급 사운드카드를 지르려고하니, 조언을 구한 친구뿐만이 아니라,
주위 친구들 대부분이 말리더군요........;;;;;;
최근에는 내장사운드로도 충분하다고..............;;;;

물론 사운드카드는 지를 생각입니다만, 이렇게 말리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좀 미묘.......

아, 덤으로 스피커도 갈아치웁니다.
지금까지 5.1채널 사용중이었고, 만족도 하고있었지만
자리를 너무 차지하고, 5.1채널이 확실히 빛날만한 상황이 별로 없어서 말이죠.......
사실 이건 제가 에로게 위주로 논다는 것이 크긴한데, 어자피 TV수신카드로 콘솔플레이를 하면 거기서 거기고....
덕분에 이번에는 그냥 고급형 2채널로 갈아탑니다.......


-그래픽카드-

이쪽은 지금도 고민중인 상황.
그래픽카드에 대한 제 인식은 몇년전에서 멈춰있는 상태라

3D게임 - > 지포스, 2D, 동영상 - > 라데온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 박혀있는 상태.
.....뭐, 지금은 아니라는건 알지만, 알아도 사람 편견이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 제가 무거운 게임을 잘 안돌린다는것도 있어서, 지포스는 피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플레이한 가장 무거운 게임이 타임리프와 워해머)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니 또 고민이 되더군요.
슈프림커맨더가 목표라 고급형을 구입하되 가능한 지포스를 구입하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는 라데온을 지르고싶어서 말이죠.

거기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드가 몇몇 분들이 신의 호환성이라 칭송하는 라데온 9550시리즈라.(왠지는 저도 모름)
여하튼 여러모로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제 성격상 3D게임은 거의 안하는고로 라데온을 지를게 뻔하지만, 지포스쪽도 버릴 수가 없단말이죠....;;;



-그 외-

모니터는 HDMI 기본장착형으로 지를 생각이니 설명패스.(콘솔이 원인......)

문제는 케이스와 메인보드, CPU인데............
사실 친구의 조언을 들으며 가장 큰 괴리감을 느낀 부분입니다.

일단 케이스는 좀 크게 질렀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추가부품을 많이 달기에 미들이나 빅타워를 사용하는 편.
거기다 작년의 이사이후, 컴퓨터쪽에 묘하게 먼지가 많이쌓이는구로 통풍이 좋고, 쿨링팬을 대량으로 달수 있는,
좀 비싼 케이스를 골랐습니다.

이 말을 들은 친구는 구입할 CPU를 물어보더니 오버클럭을 하라고 조언을 했는데..
전 오버클럭은 수명깎아먹는게 심하니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 말로는 어지간하면 오버클럭을 하는게 대세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컴퓨터 좀 한다는 분들의 말씀을 찾아본 결과 예전에 비해 오버클럭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늘은 듯.

.....솔직히 저로서는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오버클럭은 부품의 수명을 심각하게 줄인다는 편견덕분에(고딩시절, 이걸 주제로 제대로 까댄 게임잡지가 하나 있었음)
컴퓨터에 대해 잘 알고 여유가 있는 소수가 선호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뭐, 거기다 각 하드웨어 웹진들 돌아본 결과 오버클럭을 하는게 더 낳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뭐랄까, 세상변하는건 참 빠릅니다.

고1시절만해도 에로게하면 최고가 월희고, 판타지하면 가즈나이트던 시절인데........(<-당시 중증의 빠돌이)

여하튼 앞으로도 세상은 빠르게 변하겠죠.
지금부터는 유행에 늦지 않도록 조금식 주변을 돌아봐야할 듯.
(...그래도 TV를 안보니 연애인이나 개그맨, 스포즈는 모릅니다....)



3. 번역할건 산더미같은데, 또 번역하고싶은 작품이 늘었습니다아.......
우연히 EF 드라마CD를 건졌는데, 한번 듣고보니 번역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근데, 일단 무시우타 BUG번역을 해야하는고로 패스.

사실 데빌메이크라이 드라마CD Vol.2를 건지면 이걸 먼저 번역해볼까도했는데, 이게 안뜹니다.......;;;
덕분에 구매대행으로 구입해볼까...하는 생각까지하는 중.

어찌됐건, 하던건 마저 끝내야하는데........



PS. 여담인데, 이달 콤프에이스의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서
플로트유닛과 폭격장비를 단 빈센트가 나왔다고 언급했었죠.

.....그런데 이 빈센트의 파일럿이 아무래도 루루슈같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엔하를 좀 돌아보니 아무래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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