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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 언제 클리어할지 가장 불안한 작품.
.....이제 2회차 후반에 남은 캐릭터 8명정도..........;;;;
1. 클라나드, 오랜만에 감동으로 울었습니다.
이거 진짜 게임을 한번 플레이 해 봐야 할듯.
2. 뭡니까, 이 압박적인 전개는.
이거 뭘로보나 게임보다는 애니쪽의 압승일 듯.
솔직히 히로노X미야코는 '붕가붕가? 농구?'이외에는 기대 안했는데 생각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렌지X치히로의 이야기도 정말 가슴이........
.....아, 문제는 저 둘 덕분에 케이의 호감도가 급감했음.
게임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호감가는 캐릭터였는데, 애니에서는 이 뭐...........
아니, 가장 결정적으로 치히로 사건이후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려는 점에서 이건 이미 선처의 여지가 없음.
여하튼 그저 다음주가 기대될뿐.
3. 아니, 다소의 취향차이도 다분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왜 모두 카이를 싫어하는거죠?
다음화의 이벤트로 마오루트 성립할거라는 말이 많은데, 현재 진도를 생각하면 아무리 마오루트 성립해봤자,
츠요키스 코믹스의 스나오와 같은꼴밖에는 못볼거라 생각하지만......
(=>완전공략후 다음화에서 나고밍엔드로 코믹스 종료, 한마디로 공략후 방치하고 나몰라라.)
뭐, 원작과의 차이가 크다는 점에서 반발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같은데 저는 오히려 카이를 응원.
개인적으로는 첫 등장부터 꽤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라.
전 이쪽보다는 미즈키나 쿠류를 누가 공략할지가 더 관심.
....양쪽다 상당히 좋아하는 성우분이라.......
4. 하로는 이걸로 공식 파츠인가.......;;;;
V건담이 슈로대에 나올당시 하로에도 정신기가 있었으니, 더블오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프톨레마이오스의 크루들, 약해 빠져도 단단히 약해 빠졌군요.
GN실드 한번 깨지고난뒤의 크리스는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소레스탈비잉이 어떤 조건으로 크루를 뽑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까놓고 말해,
군대로서는 'SEED초반의 아크엔젤 이하'입니다.
어쩌다 말려든 민간인조차 조금만 정신차리면 그 정도패닉은 일으키지 않는데, 무장조직이라는 놈들이 이 뭐.........
덤으로 이번화로 인해 스메라기씨에 대한 호감도도 급감.
.....아니, 건담이 오버홀이라는 중대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 딴식으로 풀어버리면 어쩌자는 겁니까?
소레스탈 비잉은 건담이 '전력의 전부'인 이상 이 상황에서는 파일럿을 제외한 전 크루에게 1급 대기령정도는 발령해놨어야했습니다.
그야말로 안이하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음.
8화의 해수욕신에서 그럴만한 능력만 된다면 이 정도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세츠나만 그런게 아니라 크루들 대부분이 무개념인 듯.
특히 자신의 양동작전이 간파되고 하는 말이
이 따위입니까?
보통 지휘관이 전술을 한번 세우면 어지간히 긴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예측이 틀렸을 시의 보험 한두개 정도는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 동안 모든 계획이 플랜을 벗어나지 않으니 꽤 방심하셨군요?
거기다가 각 세력들에게 있어서 건담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발언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결과론이 아니더라도 이번에 인혁련에 대응한 전술은 최악이라고 생각.
적이 물량전으로 나올걸 예상했더라면, 무리해서라도 건담 4기를 이용해 일점 돌파를 했어야했습니다.
물량전이야 둘째치더라도 선공과 사전작업으로 우위를 범한 이들에게 분산작전을 실시했다는건 진짜 말이 안됨.
만약 인혁련에 양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대가 한부대만 더 있었더라도 프톨레마이오스는 격침당했음.
프톨레마이오스와 건담의 성능을 믿고 버티다 틈을 봐서 빠져가가는게 저 상황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죠.
여하튼 여러가지 의미에서 소레스탈 비잉에 실망.
특히 루루슈급으로 돌발상황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스메라기양의 활약은 최고였습니다.(칭찬아님)
5. 드디어 가벼운 주위 인간관계가 아닌 제대로된 스토리가 시작되기 시작하는군요.
.......근데 이거 몇기입니까?
22화까지 돌입해서 제대로된 스토리 돌입이라면 2쿨은 상당히 무리가 있을텐데........;;;;
6. 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의 전부.
의외로 스토리가 짦다는 말에 먼저 플레이했습니다.
.......랄까, 엔딩이 2개 밖에 없고 사실상 단일 스토리라 진행이 빠릅니다.
단지, 이 게임 아무리 생각해도 겨울에 할 게임이 아님.
플레이하면서 순간적으로
저도 모르게 이 단어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한겨울에 솔로가 하기에는 너무도 악랄하고 잔혹한 게임.
........하지만, 주인공이나 히로인이나 둘다 귀엽고 순진해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가슴 훈훈한 사랑이야기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이건 순수한 연애물로 제 3자에 의한 갈등따위 없습니다...)
여하튼 빨리 클리어하고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야.......
아, 여하튼 이 제작사 앞으로 주시해야겠군요. 게임의 완성도가 꽤 높습니다.
7. 오늘의 저녁식사.
KFC에서 치킨 7조각을 만원으로 세일을 해서 냅다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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