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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구작을 잡는 것도 나쁘지않다는걸 실감시켜준 게임. 의외로 제 코드에는 맞았어요.
- 뭐, 실망했다느니 개판이라느니 말 많은데 사실 전 이 전개를 대강 예상했습니다.
그도 그것이....
이게 전형적인 ZEXCS퀄리티에요.
화수문제로 인한 가위질을 감안해도 같이 방영중인 츄브라와 비교하면 퀄리티가 좀 심하게 떨어떨어졌기 때문에 대강 이 작품이 ZEXCS 올해의 지뢰중 하나가 되지않을까 싶었음. 그래도 원작부터가 지명도가 낮다보니 대차게 말아먹지는 않았고 지명도 올리기에는 딱 좋았다는게 마지노선. 이후 ZEXCS에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지간히 망하지 않는다면 올해 ZEXCS의 지뢰는 이 작품이 될 겁니다. 이 이상으로 말아먹을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게 ZEXCS의 놀라운 점이지만.(빠득)
뭐, 덕분에 최종감상은 편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유우토와 히마리 연출은 꽤 좋았고, 한동안 공기수준의 비중을 자랑했던 린코가 본의아니게 활약했다는 점도 좋았음.(결과적으로 말짱 도루묵이었지만)
마지막에 아무렇지도 않게 일행에 타마가 끼어있긴합니다만, 원작은 둘쨰치더라도 TVA쪽은 하렘쪽에 치중한지라 진지하게 스토리따져볼 작품은 아니니.........여하튼 좋든 싫든 예상 범위를 넘어서지 못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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