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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독서이야기

최근 읽은 라이트 노벨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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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 세상에는 아는것만으로도 수렁에 빠지는게 많지.......;;;;;




그와 그녀와 소환마법

에, 1권 내용은 꽤 괜찮았지만 너무 1권에 치중한 느낌이 강하군요.
워낙 이것저것 나와서 이제 보여줄게 뭐가있냐고 생각할 정도.

일단 주인공의 능력이 너무 먼치킨스러운데다가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소드마스터 수준으로 끝내는게 가능'이라는게 문제.
그리고 캐릭터물인지 아니면 액션물인지 경계가 모호하다는것도 한몫하는군요.

특히 마지막 부분으로인해 '저주풀기' - > '현상유지'라는 전개로 이후의 스토리진행을 애매모호해버리게 만들어버렸으니....
아마 이후로는 구입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1권은 독자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기위해 이것저것 꺼낸나머지 작품을 망쳤다는 느낌이 꽤 강함.
어떻게 생각하면 꽤 심각하게 낚인걸지도.........



단장의 그림 2권

에, 슬슬 3권을 구입해야겠다 싶어서 사두고 방치했던 2권을 읽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꽤 만족.
1권이 아오이의 각성을 위한 이야기였다면, 2권은 유키노의 결의를 보여주는 이야기.

본편에서 해석한 '헨젤과 그레텔'의 내용도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헨젤을 구하기위해 마녀를 죽인 그레텔은 엄연히 '살인자'.
정당방위라고해도 보통은 쉽게 용서될 일이 아니죠.
이걸 이용해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일화 시킨 전개는 꽤나 좋습니다.

3권은 인어공주인데 과연 어떤 내용이 될지.........



집지키는 반시 3권

신캐릭터가 나오기는했지만 어자피 3권 한정의 엑스트라 수준이고........
여하튼 1~2권에 비하면 좀 포스가 부족한편.

우려했던데로 내용전개가 조금씩 특색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반시 칠드런인 유시아의 위기를 들어 나름 스토리를 진행시켜보려고했지만,
오리혀 1~2권에 비해 좀 위화감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내용 자체는 꽤 괜찮지만 역시 1~2권과 너무 비교된다는게.......

여하튼 4권이 완결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완결이 날지 좀 기대됩니다.
언제쯤 발매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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