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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부적절한게 보인다면 기분탓입니다.
- 이번 신작중에서 1화에서 선전하는 얼마없는 작품 중 하나.
1기에서 쌓아놓은 기반이 탄탄하기도 했지만말입니다. 특별히 지적할 부분은 없고, 만족도도 높음. 전개를 봐서는 한동안 신입부원 이야기로 내용을 전개할 것 같은데 TVA 오리지널 캐릭터 한 둘 정도는 안나와주려나..........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엔젤비트가 그 모양이라 더욱 케이온이 돋보이는 듯. 다만 개인적으로는 2쿨이라는 내용이 좀 걸립니다. 2쿨이라는게 은근히 많은 분량이다보니 중간 내용을 얼마나 알차게 채울지가 좀 걱정. 1쿨에서는 입학식부터 2학년때까지 이야기가 눈코뜰새없이 지나가버렸으니 2기는 좀 느긋하게 진행하면서 1기에서 다루지 못했던 여러 에피소드를 다룰 생각이 아닌가도 싶고............적어도 다른 분들의 예상처럼 대학교까지 다루는 일은 없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반대로 그만큼 1년간 꺼낼 에피소드가 늘어나기에 분위기 조절용 에피소드가 나올 필요성이 있음. 처음부터 끝까지 이 분위기로 진행하기에는 2쿨이라는 분량이 너무 길어 분위기가 늘어질 수 있기때문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에피소드 한두개는 나오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는 시리어스도 나쁘지 않다고보는데 1기의 시리어스 전개가 욕먹은 이유가 지나칠 정도로 억지성이 높았다는 부분이라 무리없이 연결만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봅니다.(그 역량이 제작진에게 있냐 없냐는 제쳐두고서라도) 하늘의 소리 최종화때 2ch에서 나온 말인데 납득가는 전개라면 뭔짓을 해도 시청자는 용서합니다.
뭐, 본편 이야기는 이쯤하도록하고 또 하나 말많은게 OP와 ED인데......뭐, 제 의견을 말하자면 결코 나쁜 퀄리티는 아니지만 1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 OP보면서 내내 신경쓰이던 것 중 하나가 경음부 캐릭터를 원으로 돌아가며 비추는 쓸데없는 카메라 전환인데 너무 어지러운데다가 카메라가 등 뒤에까지 가다보니 적어도 밴드영상에 어울리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밴드할때 정면에 보여주는걸 신경쓰지 뒤에서 보는걸 신경쓰는 경우는 없잖습니까?(...랄까 뒤쪽은 보통 무대배경이니까)
ED는.......확실히 나쁜 퀄리티는 아닙니다만 1기 ED처럼 매번 챙겨볼 영상은 아니더군요. 뭐, 이 부분은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딱히 드러나는 단점이 없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점.
아, 물론 저는 ED보다는 OP쪽이 마음에 듭니다만. 여하튼 다시 시작된 케이온 붐이 어디까지 갈지 꽤 기대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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