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 R2 21화 간단감상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이벤트. 대사는 신경쓰지 맙시다.(....)


정신이 너무 아스트랄해진 나머지 일단 짦은 감상글만 올립니다.

뭡니까, 이 전개는?!

사실 전개만보면 루루슈와 스자크, C.C.쪽은 설명이 됩니다.

............만, 문제는 황제와 마리안느.

정확히는 저 둘의 목적이 문제군요.

작품이 막바지에다가 둘다 작품 전체를 주름잡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평가 깎아먹는데 단단히 한몫했습니다.

아니, 대체 어떻게하면 결론이 저렇게 되는겁니까?

일단 내일 자세히 쓰겠지만 너무 어이가 없군요.
포스에 비해 끝이 허무한 분은 많습니다만, 그 과정이 참......;;;

여하튼 제 기분을 하나로 표현하자면


장난하냐


여하튼 이것으로 향후 루루슈와 스자크 사이에 뭔일이 있었나.
그리고, 슈나이젤이 목적이 무엇인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문제는 이 작품에서 주로 다루는 주제중 하나가 거짓말이라는 것.

Hineo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이제와서 아무래도 좋은 느낌이 듭니다만,

아직 슈나이젤의 거짓은 간파된게 없습니다.

거기다 이번화 막판에도 그렇지만, 루루슈는 더 이상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가장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만, 역시 그거겠죠.

이번화에 뭘 깨달았느냐?


......뭐, 어찌되었든 지금은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지라

BLASSREITER로 정화하러갑니다.

2주간 못본만큼 확실히 정화를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