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시로와 영원의 하늘 2화 도중.........

1화에서 외모에 안맞는 짓을 하는 주인공 때문에 그냥 때려치울까 하다가,

자막만드는 분이 유명한 분이라 그냥 시청하기로 했습니다.

....뭔가 핀트가 안맞는 이유이긴한데 주제는 이게 아니고,

이거 로봇이나 캐릭터 원화가 신무월빨이 나는게 감독이나

원화가가 같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걸 일일이 챙기는 편도 아니라 그러려니 했는데.....

....어라? 당신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당신도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인데....

......어이 잠깐, 당신이 왜 여기 나오는거야!!!!!!!!!!!!!!

외양도 비슷하고 전투방식은 그 이상으로 똑같다.

......이 정도로 노골적이면 할 말도 없음......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히메코&치카네의 무녀 패거리 등장.

신무월의 본인들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외견뿐만 아니라 성우까지 같은데다

하는짓까지 비슷한 걸로 봐서 노골적으로 광고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결정적으로 캐릭터들 각각 명칭이 '히미코' '무라쿠모의 검, 달과 나선의 카온'.

......이름부터가 대놓고 광고하는거 아닙니까 저거;;

신무월의 그게 아니더라도 저걸보면 캐릭터를 만든 컨셉이 딱보이는게 참........

거기다 저 기체, 전투방식하고 기본무장이 신무월의 아베노 무라쿠모하고 똑같습니다.

특히 머리부분에서 튀어나오는 단공광아검.

지금 이 애니 평이 좀 안좋아서 보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 소마(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난데없이 튀어나와 히메코(히미코)를 강탈해가면.

단번에 시청률 오를겁니다....예, 확실해요.

거기다 내용상 소마같은 녀석이 하나쯤은 등장해야하는게 전투신에 긴박감이나 박력이 없어요.

전투하는 녀석들도 대부분 여성에 냉정한 녀석들뿐, 열혈틱한 녀석들이 너무 없달까....

덤으로 여성향이라 그런지 로봇디자인이 지나칠 정도로 여성틱한게 분위기가 팍 죽습니다.

이대로라면 오로지 내용전개로 승부하겠다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아직 2화밖에 안됬으니 이 이상은 전개를 봐야겠습니다.

처음에는 생각없이 봤는데 얘네들때문이라도 계속 봐야겠음.

잘하면 신무월에 이은 괴작이 또 하나 탄생할 수도 있고.........




PS. 절대천사의 힘을 잘못쓰면 세계가 멸망하는게 간단?
간단이야 할텐데.....그 이전에 카온&미코가 치카네&히메코로 각성하면
세계멸망을 떠나 세계 재생이 일어날텐데........
아니, 그 이전에 이길 녀석이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