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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하늘의 분실물 8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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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아이리를 살려내라!!!!!!!!!!!!!





- 전반부의 개그와 후반부의 메인 스토리가 적절히 어우러졌는데, 이번화 보면서 생각해보니 님프의 등장으로 스토리가 좀 빨라진 듯 한 느낌.

지금까지 전체적인 스토리 순서가 원작과 상당히 다른데, 아마 이카로스와 님프 에피소드를 전부 해결함으로서 1쿨로 끝내버리려니,(사실 이게 가장 무난하기도하고) 1쿨로는 화수부족이 절실해서 일부러 님프 등장을 앞당긴게 아닌가싶군요.

하긴 본편 스토리는 얼마나 진행된건지도 파악이 안될 정도로 느려터졌으니 이게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만, 이번화의 경우는 B파트의 대부분을 메인 스토리에 할애하다보니 분위기 편차가 좀 심한 느낌. 전반부는 개그면에서 꽤 좋았는데, 기복이 너무 심하다고할까요. 솔직히 B파트의 전투신 보고나서 다시 개그신을 보며 웃으려니 분위기 적으로 안맞는 느낌. C파트에서 이카로스가 우는 장면덕분에 더욱.

덕분에 좀 억지로 우겨넣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원작에서는 그래도 꽤 뒤집어졌던 에피소드라 더욱 분위기 조절이 절실한 에피소드였달까..........이 부분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무난.

다만 초반의 기대치에 비해 가면 갈 수록 떨어지는 감이 있다는건 좀 부정하기 힘들 듯. 평균치는 달성했지만 기대치는 달성하지 못한 느낌? 아무래도 전설수준의 2화를 능가하거나 그에 준하는 에피소드는 등장하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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