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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로게

2008년 한해 플레이한 에로게 결산

by 고독한 밤 2008.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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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니를 플레이중. 프리니 1000명중 300명쯤 사망(먼산)

냅, 에로게 결산 갑니다.
이쪽 스샷은 대부분 집에 있는고로 스샷 패스.



1. 프리즘 아크

- 예전 프리즘 아크를 도중하차했다가 올해 초에 다시 잡았죠.
전체적으로는 아주 좋은 작품이었고, 무엇보다 사카키바라 유이씨와 미즈하시 카오리씨의 이름이 뇌에 각인된 작품.
뭐, 코믹마다 발매되는 드라마CD도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발매될텐데 꽤 기대중.

여하튼 후속작이나 하나 내줬으면하는군요. 아니면 개그 팬디스크도 좋고.
......어라? 그러고보면 팬디스크를 내가 플레이한것 같은데?!

아, 러브러브 맥스하트를 플레이했구나.....


2. FORTUNE ARTERIAL

- 캐릭터성은 좋았지만, 스토리에서 이것을 전혀 살리지 못한 작품 1.
특히 자매루트쪽이 괴멸적이었죠. 진 엔드는.....뭐, 카야루트라도 나와준다면 평가를 올려줄 의향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상황이긴한데........


3. 사쿠라 슈트랏세

- 제 기억으로는 파렛트의 작품중 유일하게 팬디스크가 발매한 게임.
......정작 원하는 게임은 팬디스크를 안냈으면서 굳이 이걸 낸 이유는 대체.........

캐릭터성인 면에서는 딱히 할말이 없군요.
전작들도 캐릭터성은 충실했던지라.

다만, MERI+DIA 이후로 묘하게 순애&개그 노선으로 가는 파렛트입니다만, 슬슬 액션스토리도 내줬으면하는군요.
뭐, MERI+DIA가 좀 말아먹기는 했지만.


4. To Heart2 AnotherDays

- 올해 발매한 작품중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작품 중하나.

.......사실 저도 코노미&타마키 후일담과 이쿠노 스토리는 그리 안좋아함.
마량 루트야.....뭐, 이미 별나라로 날아가는 스토리니 패스.

그 외의 부분은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칭송받는자에서 크로우 외 약1명이 찬조출연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좋고....(반대의 경우도 있었으니)

개인적으로는 역시 하루카씨 공략 불가가 안타까웠습니다.
......뭐, 가능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막장이긴하지만.(먼산)


5. 새벽의 호위

- 제가 서울에 있는지라 아직 팬디스크를 플레이 못했는데......여러 의미에서 아쉬웠던 작품.
후속작의 제작 자체는 예정되어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후반 전개가 너무 어중간했달까요.

듣자하니 스토리 완결성은 팬디스크에서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데........
여하튼 아직 후속작이 더 나온다고 하니 여기에서라도 제대로 완결을 내줬으면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캐릭터성 하나는 정말 좋았으니......


6. こなゆき ふるり

- 올해의 지뢰 NO.1.
秋のうららの가 워낙 양질의 작품이라 믿고 플레이했다가 역으로 대미지를..........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제대로 된 루트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걸 클리어했는데 새삼 회의가 들게하는 작품.
백합 엔딩에 낚여서 플레하신 분도 계신다고 들었지만.....뭐, 어떻게 생각해도 제대로 된 작품이 아님.

어자피 이 제작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외주하청으로 작품을 내는 제작사라 결말은 정해져있었던 것일지도....(먼산)


7. Princess Frontier

- 복잡미묘한 작품.
.....뭐, 메인히로인인 아르에 루트가 병맛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고,
공기 로코나를 넘어 그나마 평가받는것이 레키와 민트 루트.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루트는 민트 루트지만, 대다수는 레키 루트를 평가하는 편이죠.
뭐, 취향은 어쨌든 할만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부족함이 많이 느껴진다는게 흠이긴하지만.

차기작품은 현재 제작중인데.....뭐, 같은 길을 걷지 않기만을 빌 뿐입니다.
민트 루트는 상당히 개념이었지만, 아르에 루트가 너무 병맛이었음.



8. 夏空カナタ

- 평가는 Princess Frontier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캐릭터 성은 좋았고, 풀어나가는 방법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심심한게 문제였죠.

거기다 전개가 너무 뜬금없다는 이유때문에 거부감을 주기 딱 좋습니다.
작품 전체적으로는 스토리가 하나의 원인으로 묶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복선이 전혀 없다보니.....

키노모토님도 한번 언급하신 적이 있었죠. 어느 날을 기점으로 게임의 장르가 변한다고.
엔딩은 나쁘지 않지만, 이 전개는 지금도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

비슷하게 플레이어를 낚은 이츠소라야 중간중간에 복선을 주었지만, 이 작품은 그런면에서 상당히 불편한 편.
.....뭐, 어찌되었든 중간 전개만 제외하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EXE 당시도 캐릭터성은 좋았지만, 이 작품은 그 이상으로 캐릭터성이 탄탄했고.
뭐, 다음 작품도 좋은 작품이 나오기를 빕니다.


9. 催眠凌辱学園

- 올해 초에 발매한 리퀴드의 신작.
재미있게 플레이하긴 했지만........솔직히 시츄레이션적인 면에서 상당히 부족한 작품.
무엇보다 진 엔딩을 제외한 엔딩의 결과는 매 한가지라서.........

뭐, 취향과는 멀어진고로 오마케만 본 능욕여교사학원도 크게 다르지는 않더군요.
원화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서는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자매브랜드인 NoMad와 비교해도 좀 밀리는 감이 있는게........
그것과는 별개로 리퀴드 작품이 애니화되고 있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

내년에는 분발하기 바랍니다.


10. G선상의 마왕

- 뭐랄까, 몇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것치고는 기대 이하의 작품이었지만, 작품자체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엔딩 장면의 감동은 지금 생각해도 참.........

다만, 루트 전개 방식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도 좀 문제.
다메코이도 같은 방식이지만, 이 경우 타 히로인 루트의 임팩트가 너무 얇다보니........
스토리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지만, 그 이외의 요소에서는 너무 부족한 느낌이었죠.

거기다 개발도중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치운 것으로도 유명한데, 변경되기 이전의 내용을 기대했던 제게 있어서는 좀 아쉬운 부분.
스토리의 볼륨이 작다는 점도 있고....여러 의미에서 아쉬움만이 남은 작품.


11. 카미파니

-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
스토리자체는 전체적으로 칸나기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작수준.
...인데, 쓰다보니 떠오른 친동생 근친루트가 좀 강렬하기는 했죠.

이번에 후속작이 나올텐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


12. CHAOS;HEAD

- 뭐, 엔딩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이었죠.
다만, 아무래도 단일 루트다보니 각 히로인에 대한 이해나 몰입이 힘들달까요.
대부분의 이야기가 타쿠토 한명에게 집중되어 있기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몇몇 캐릭터가 참 안습.
애니에서는 다 날려먹었지만, 서스펜스적인 반전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뭐, 결국 엔딩이 문제지만.
이번에 삼돌이로 발매하는 노아에서 이 문제를 얼마나 해결할지 궁금하군요.
각 히로인 루트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지를 생각은 그리 안나지만.


13. 그녀X그녀X그녀

- 여러 의미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길이길이 남을 누키게.
어지간한 능욕게는 저리 가라 할 정도의 HCG수는 정말.........

크로스넷이 왠지 외도를 하는 것 같아 걱정하긴 했지만, 벌써부터 팬디스크나 후속작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특히 원화쪽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

그러니까 후속작 내놔!!!!


14. 차금자매2

- 1은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2는 재미있을 것 같아 플레이.
러브 코미디로는 이만한 작품도 없었던 것 같은 기억이......

특히 자매덮밥루트의 경우 자매의 얀데레화는 상당히 재미있었죠.
지금 잡아도 무난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플레이한 뒤 뭔가 남는게 없었다는게 문제였지만.
그러고보면 셀렌 차기작이 제작중이던가?


15. 프린세스 러버

-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한 작품. 의외로 에로도가 높아서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원화도 꽤 좋은 편이고, 전개적으로도 상당히 좋아서, 이대로 능욕게로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한 작품.
아, 그러고보니 이 작품 왠지 코야삥이 등장했던가.........

여하튼 팬디스크든 다음 작품이든 발매해줬으면합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않고 잡은 작품이지만 기대 이상의 인상을 준 작품중 하나.


16. 몽견백서

- 올해의 지뢰 NO.2.


아놔, 그러니까 어떻게 몽견사의 스토리에서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냐고!!!!!



캐릭터성은 둘째치더라도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개판이라 어디서 태클을 걸어야할지 모르겠음.
그나마 잘만든 작품인 전작 몽견사와 스토리적 접접을 만들어버려,
완결성이 높았던, 전작의 설정까지 구멍내버린 망할 작품.

후속작 잘못만들면 이렇게 된다........라는 걸 잘 보여주는 예중 하나입니다.
거기다 원화적으로도 뭔가 심하게 부족한 면이 크고......
여하튼 올해 최고 지뢰중 하나입니다.


17. 슈프림캔디

- 올해의 지뢰 NO.3.

그러니까 이 작품이 크툴투 신화 작품만 아니었더라도


평가가 올라갔을겁니다.



네, 이 평가가 납득이 안되시는 분은 지금당장 데몬베인 플레이해보시길.
그러면 제가 이 작품을 하면서 정줄을 놓은 이유를 아실겁니다.


그 외에 엄청나게 비호감인 모 히로인도 문제.
.....아무리 초딩이라도 어떻게 하면 히로인을 그렇게 비호감을 넘어 불쾌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여하튼 이 제작사는 사쿠라의 시부터 빨리 제작하길....


18. 타유타마

- 복잡미묘한 작품 중 한가지....;;;

캐릭터성은 상당히 좋았고, 전개도 좋았지만........메인 히로인인 마시로에 감정이입이 힘들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죠.
그 이상으로 어떤 히로인을 공략하느냐에 따라 중반 루트의 순서만 변하는 방식이라니........

이츠소라때 잘 만들어놓고 후속작을 이렇게 만들어놓은 저의를 지금도 이해 못하겠군요.

미즈하시 카오리씨의 다른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그 이외의 요소에서는 별로.....
개인적으로 아메리가 비호감이라는 점도 이유중 하나군요.

이번에 애니화되기는하지만, 대강 루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그리 큰 기대는 안하는 편......
뭐, 노을빛보다야 낫겠죠.


19. 하늘을 나는 3가지 방법

- 게임 스토리와 콤프에이스에 연재된 코믹스의 내용이 천차만별로 다른 작품.

일단 제작진이 공개한 CG와 게임의 스탠딩CG의 분위기가 틀리다는게 큰 단점으로 작용한 작품입니다.
스토리도 첫 플레이시에는 꽤 좋은 분위기지만 후반으로 끌어갈 수록 단점이 더욱 부각되는 작품이라......

특히 각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너무 명확해서, 후반전개가 다 보인다는 문제가 컸습니다.
방학시즌에 발매한지라 더욱 실망했던 작품중 하나.

뭐, 콤프에이스에 연재된 코믹스도 잘 만든 작품이라고는 하기 힘들었죠.
여하튼 제작진의 정성이 좀 필요한 작품.


20. 수평선까지 몇 마일

- 발매전 제작진 코멘트에서 자신들은 원화에 모든 것을 투자할테니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한 발언이 압권이었던 작품.
덕분에 발매전부터 나쁜소리도 참 많이들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작품은 아니나 다를까, 원화는 좋지만 스토리는 초 괴랄맞은 물건.
뭐, 아예 대놓고 원화집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죠.

저 개인적으로는 아무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 한명 있긴 했지만.

문제는 역시 이 작품은 각 캐릭터간의 갈등이라는게 없어서 진행하면서 졸기 일쑤.....
무엇보다 원화는 좋지만, 에로신이 적고, 그나마 있는 에로신도 그리 에로하지 않다는 문제가.........

덕분에 이번에 발매하는 팬디스크에도 큰 기대는 안하는 실정.
뭐, 후속작에서 좀 발전한다면 좀 모르겠지만.....


21. 테토테토라이온

- 여름 신작중에서는 가장 무난했던 작품.
어느 히로인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작품 평가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전체적으로 나쁜 평가는 못본 듯.

지금 생각해도 히로인급의 분위기를 풍기는 서브캐릭터들이 아쉬운 작품.
제작진이 팬디스크를 내줄것 같지 않아서 더욱 안타까운 작품이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미즈하시 카오리씨의 포스가 가장 약했던 작품 중 하나.
타유타마의 상당히 임팩트 있는 연기와는 정말 천차만별이죠......



22. 스마가

-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고, 평작 이상은 가는 물건이지만..........
아무래도 기존 니트로 플러스의 작품과는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서 쉽게 평가를 내리기 힘든 작품.

니트로 플러스는 보통 암울, 하드보일드가 기본바탕으로 깔리게 되는제, 스마가는 그런 이미지에서 완전 탈피한 작품이죠.
그만큼 임팩트 있는 작품이긴 했지만, 그 이상으로 문제가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이 혹평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대체 작품에서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것.
아니, 엔딩을 한번 보면 이 작품에서 말하고 싶은 주제는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위해서 그렇게 긴 중간과정이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다....이거죠.
몇몇 히로인은 감정이입이 힘들다는 문제도 있고.

뭐, 여하튼 니트로 다운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다음 작품은 다시 하드보일드 노선으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램.
아니면 데몬베인 후속작이라도 만들든지...........


23. ENGAGE LINKS

- 올해의 지뢰 NO.3.

이 작품 평가때도 말했지만, 초현실과 현실성은 어중간하게 섞는것 보다는 작정하고 한쪽으로 질러주는게 좋습니다.

판타지라는 설정을 너무 못살린데다가, 중후반 전개를 다시써야할 부분이 꽤 많습니다.
여하튼 여러가지로 후회막급인 작품 중 한가지.

나루세 미아씨의 연기를 들을 수 있는 얼마없는 작품이지만, 정작 이래서야 뭐..........

이제 ALcot에 다시는 기대 안합니다.....클로버하츠 제외하면 재미있게 플레이한 작품이 없음.


24. WIZARD GIRL AMBITIOUS

- 전체적인 모습은 엔게이지 링크보다 못하지만, 스토리 전개에서는 오히려 판타지라는 요소를 더 잘 살린 작품.
기본적으로 패러디 작품이라는 것과 공통루트가 70~80%를 자랑한다는 건 확실히 문제지만,
판타지라는 설정과 캐릭터성을 잘 살려, 분량은 적지만 확실한 구성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스토리를 짜려면 볼륨이 적다하더라도 이 작품처럼 기승전결은 확실히 해줘야죠.
그런 점에서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아주 높은편.

이런 작품을 찾는 맛이 있으니 에로게를 그만둘수가 없다니까요.(야)


25. 카타코이 엑스트라

- 전체적으로 본편의 보완이라는 느낌.
뭐, 그렇다고 나쁜 편은 아니고, 주인공 이외에도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줬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기대한 것은 사운드쪽이었는데 이쪽이 부족했다는데 좀 실망.
카타코이 본편의 보컬곡은 하나같이 명곡이었으니까요.
엑스트라의 보컬곡도 좋은 편이었고, 작품내의 전개에 따른 사운드의 활용도 좋았지만, 추가 곡이 적다는데는 좀 불만일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팬디스크로는 충실한 작품이었습니다.

자, 빨리 다음 작품을 내놔.


26. 아스키미 팬디스크

- 올해 발매한 신작보다 더 좋은 느낌의 팬디스크.
하루오루였던가? 여하튼 이 작품보다 팬디스크 판매량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평가가 극과 극.

......다만, 할렘루트에서 확 질러줬으면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뭐, 퍼플에 이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긴한데...........

여하튼 다음작품에서 퍼플이 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한계라고 보는 중이지만....(먼산)


27. 요스가노소라

- 제가 12월 후반기에 발매한 작품을 플레이 못해본지라 말하기는 뭐한데.....

여하튼 12월에 발매한 작품중에서는 상당히 좋았던 작품.
전체적으로 잔잔한 느낌이지만 기본 스토리가 탄탄하다보니 딱히 깔 부분이 얼마 없는 작품.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추천할 수 있는 평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근친루트를 좀 감안해야겠지만.



28. 초외도용사

- 뭐랄까, 시츄레이션의 전개도 다양하고, 엔딩도 여러가지지만 정작 각 히로인에 대한 심도높은 공략은 실패했다는 느낌.
NoMad가 최근 분발하는 모습이라 꽤 기대했습니다만,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요.

올해 초에 발매한 가짜교사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NoMad가 음락의 무녀 이후로 기를 못펴는 느낌.
내년에는 분발하기를.....


29. 学園催眠隷奴

- 올해 능욕게중에서는 가장 충공깽적인 모습을 보여준 작품.

.........설마 MC계에서 순애엔딩을 볼 수 있을 줄은........

원화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편이고, 서브히로인에 대한 전개도 풍부.
특히 각 히로인에 대한 심도높은 공략이 꽤 좋은 편이죠.

뭐, 순식간에 TS물로 변하는 엔딩은 좀 그렇지만, 전에도 언급했듯 순애엔딩이 시츄레이션적으로 상당히 가슴에 꽂히는 전개라...

여하튼 한동안 계속 기억에 남을 작품.




이상 올해 클리어한 에로게 결산입니다.
마기우스 테일 팬디스크라든지 찾아보면 몇개 더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할만한 작품은 꽤 한 듯.

가을에는 학과 프로젝트때문에 플레이한 작품이 적은편인데 그럼에도 이 수는 대체.....;;;;

여하튼 내년에도 양질의 작품이 많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올해 지뢰를 터트린 몇몇 제작진은 분발할 필요가 있음.....



........자, 이제 남은건 애니와 도서.
오늘 안에 다 쓸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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