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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2009.12.15.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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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플러스덕분에 NDS 구입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FA

- 그야말로 암투의 한복판.....인데 생각만큼 긴장감은 나지않는편. 이 앞 전개를 알고 있다는 점도 그렇지만 이 작품자체가 암투에는 그리 맞지 않는 분위기라........사실 이번화에서는 본편의 진행보다 호엔하임의 회상이 더 비중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화의 호엔하임의 회상에서 은근슬쩍 떡밥이 나오기도 했고.

다만 앞에서의 언급대로 이 작품이 암투에서는 의외로 안맞기때문에(코드기어스....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솔직히 분위기 상으로 무리) 어떻게든 텐션을 올려야하는 상황. 3쿨 들어서 이슈발전을 너무 얼버무린덕분에 그 여파가 좀 심합니다. 본래라면 이슈발전으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본격적으로 텐션 오르기 이전의 브릭스가 떡밥을 뿌리며 쉬는 텀이 되었어야하는데, 이슈발전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지라.........

사실 이후에 걱정되는 일 중의 하나가 올리비에와 알렉스(그러니까 암스트롱 소령)가 만났을 경우. 올리비에가 동생인 알렉스를 싫어하는 이유가 알렉스가 이슈발전에서 PTSD증상 비슷한 걸 보여서 중도귀환했기 때문인데 이 부분 전혀 등장하지않아서........;;;;

전 강철의 연금술사를 미즈시마판 애니로 먼저본 케이스인데, 덕분에 코믹스에서 이슈발전의 암스트롱을 보고 캐릭터의 갭에 꽤 놀랐을 정도라 나중에라도 어떻게 처리 안해주면 문제가 크다봅니다. 코믹스에서도 그렇지만 미즈시마판과 FA의 암스트롱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차이라고 할 수 있는지라.





하늘의 분실물

- 이번화 보는내내 뿜었...........토모키는 이미 신사라는 범주를 몇광년은 초월한 듯한 느낌인데요.(.........) 사실 그런점에서 메인 스토리를 C파트로 넘긴건 좋은 선택인듯. 안그랬다면, 본편의 포스때문에 팍 뭍혀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카로스의 고민도 이번화 내내 중점이 맞춰져있는데, 덕분에 다음화에서는 이번편과 다르게 메인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텐션 폭발이 가능할 듯. 뭐, 요점은 일단 다음 에피소드에서 개그신이 가능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만.

뭐,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접은 작품이라 무리하지말고 무난하게만 끝내주면 별 상관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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