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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잡담

2009.12.17. 잡담

by 고독한 밤 2009.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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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는 학교수영복보다 경기용 수영복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야)




1.
PS3판 어쌔신크리드2 화이트 에디션 지름성공!!!!!!!!!!!!!




사실 미리 지르려고 대기는 했었는데 평소에 가던 게임몰에서 360판 블랙에디션만 취급을 하는바람에 결국 실패하고, 취소분도 나오지 않을 듯한 상황이라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어느 쇼핑몰에 취소분 구입문의를 한게 오늘 연락.

포기하고 그냥 일반판을 주문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정말 다행이랄까요.
장갑악귀 무라마사와 발더스카이를 연달아 플레이하느라 언챠티드2나 다 클리어하고 지르자는 생각으로 보류했던게 천만 다행.(그리고 언챠티드2는 슬슬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도착할 날이 기대됩니다. TTT는 어자피 플레이에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라, 이쪽을 먼저 플레이하게 될 듯....



2. 최근 니코동에서 블레이블루 CS 엔딩을 보는 중.
현재 노엘 엔딩을 제외하면 전부 뜬 상황인데, 사실상 전작에서 루프는 끝났다는 설정이라 모든 엔딩이 동일하고 밝혀지는 사실만 좀 차이를 둔 듯. 어째 전작에 비해 아케이드 스토리 볼륨이 늘었다 싶었는데, 엔딩을 우려먹으니 이런게 아닐까 싶군요.

어째 보면 볼수록 미궁에 빠지는게 스토리적으로 풀리는 떡밥을 풀기는 커녕 전작의 2배 이상 늘었음,(.........)
거기다 콘솔판과 설정집을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이 막 나오니.......(대표적으로 11소체나 코코노에, 쥬우베 같은 경우)

이번에도 별에 별 고유명사가 나오는걸 보니 콘솔판과 더불어 설정집 발매는 거의 확정일듯 한 분위기.

스토리적으로는.....가면 갈 수록 라그나보다 더 주인공다운 하쿠멘이라든지 노엘과 레이첼보다 더 진 히로인스러운 뉴라든지.....콘솔판의 초 안습적인 취급을 넘어 스토리의 중심으로 부각된 아라크네등등......어찌된게 주인공이나 히로인 취급이 정말 안습합니다. 아니, 츠바키나 라이치가 받는 취급까지 감안하면 이미 커플 브레이커수준

반그는 차였고, 아라크네는 정줄 놓고, 라이치도 시간이 남지않았다는 언급이 나오고, 노엘과 뉴는 부품취급에 레이첼과 하쿠멘은 굴욕연속, 라그나는 CT 아케이드엔딩보다 더한 대우, 츠바키는 안폭이라고 밖에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진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정말 등장캐릭터를 이렇게 차별없이 골고루 괴롭히는게 이건 뭔 지옥이야.(.........) 드물게 상식적인 인물이 더 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이것만보면 스토리가 점점 수습불가능한 영역으로 뻗어가는 것 같은데 나름 하나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콘솔판이 기대되는 부분. 아놔, 반년을 어떻게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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