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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머릿속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작품. 대체 어떻게 이런 소재를......ㅡㅡ;;
아라드 전기
- 냅, 이번에 날아간건 어둠의 선더랜드......인데, 사실 던파에서 어선 자체는 그리 큰 비중을 가진 곳이 아니라 아무래도 좋습니다.
사실 스토리상으로 보자면, 어선보다는 불타는 선더랜드가 더 중요하죠. 뭐, 비누슈는 이미 3류 악당으로 리타이어했지만.
이번에 등장한 제다는 그나마 원작에 가까운 듯.
개편전 프리스트가 모델이 되었는데, 성격자체는 아라드의 방랑파티에서 약간 변경이 되었습니다.
방랑파티에서는 좀 더 외향적인 근육바보였지만, 아라드 전기에서는 그래도 진지성이 추가된 듯.
그 외의 요소는 그럭저럭이군요. 뭐, 치료와 지압에 대해서는 웹툰의 특성상 제대로 묘사하지 못했다는 걸 제외하면 원작대로인 듯.
개인적으로 이번 화 스토리가 진지한걸 보고, 벌써부터 오즈마 스토리가 나오는건가........... 싶었습니다만,
하긴, 원작에서도 안나온 스토리인데 원작파괴를 모토로 진행되는 이 작품에서 그런 짓을 할리가............
여하튼 기본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프롤로그가 아직 끝나지 않은 느낌.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중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에피소드가 엘븐가드 에피소드 뿐이고,
나머지는 각 캐릭터 합류가 주를 이루다보니 왠지 모르게 진행이 더딘 느낌.
슬슬 헨돈마이어로 들어가서 제대로 된 스토리를 진행해줬으면 합니다만.........
여하튼 지금은 메인 NPC의 등장이 시급합니다. 1회용 에피소드든 메인 에피소든간에 스토리의 중심을 잡아줄 캐릭터가 필요.
PS. 제다, 프리스트 주제에 퇴마사나 인파이터 기술까지 써먹고 있어....ㅡㅡ;;
전장의 발큐리아
- 7소대 취재 이벤트. 한마디로 요악하자면 광란의 7소대.
이레네의 고생에는 정말 눈물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운다)
뭐, 그것과는 별개로 지금까지의 스토리는 아리시아와 웰킨, 파르디오를 비롯한 몇몇 캐릭터에 집중되었기에
메인 캐릭터 이외에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는데, 이번 취재 에피소드로
엑스트라격 인물들의 개성도 확실히 부각시켰기에 향후 스토리 풀어나가기가 더 쉬울 듯.
다만,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아리시아와 웰킨을 위한 작품이기 때문에 DLC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등장하지 않으면 활약음 힘들 겠지만...;;;
사실 발큐리아의 진정한 재미는 메인 에피소드보다는 이런 소소한 재미에 있기에 이런 번외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했으면 합니다.
현재 가장 기대되는 에피소드라면 역시 해수욕장 에피소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역시 간지 라이더 카부토. 배우변경은 둘째치더라도 카부토 자체는 역시 간지가 넘칩니다.
다만 예고편을 보면 카탁크가 상당히 안습하게 나오는 게 좀 불만. 이뢰뵈도 엄연히 주인공 라이더였는데....(눈물)
어째 디케이드는 주인공이라더라도 메인 주인공이 아닌 라이더에게는 상당히 불친절 한 듯.
그러고보면 류우키의 렌도 이 모양이었던가.......ㅡㅡ;; 지금 생각하면 그냥 50화짜리로 만든 뒤, 타 라이더에도 비중을 두는게 어땠을까 싶습니다.
덴오 폼은..........거의 개그 수준. 극장판 때문인가, 아니면 노린건가....ㅡㅡ;;
이번화에서 가장 볼만한 부분이라면 쿠우가 페가서스와 파이즈 엑셀폼 VS 자비 클락업.
쿠우가 페가서스의 경우 처음으로 원작 설정을 살렸어!!!!!!!!!!!!
원작에서의 페가서스 폼은 사용자에게의 부담이 커서 50초 이상 사용 못하는 대신 전신의 지각능력을 비약적으로 올려주는데,
설정상 자외선이나 적외선을 볼 수 있고 초음파도 들을 수 있는 무서운 폼.
파이즈 엑셀 폼이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공식 파이즈 최강폼은 블레스트지만, 설정미스로 인해 수치상으로는 엑셀폼)
여하튼 아기토 VS 덴오 전에 이어 각 라이더의 설정을 잘 이용한 전개라고 봅니다.
시청자들이 디케이드에서 기대하는건 역시 이런거죠.
라이오 트루퍼야.....극장판에서는 파이즈 엑셀폼으로 단체 안드로메다 관광이 벌어진적도 있는지라 그리 안습하지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단순한 폼이 아닌 여러 라이더로 변신해서 싸우는걸 원함.
다음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 닥터 마르코와 수리 이벤트.
전체적으로 언급할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분량자체는 한화로 압축되어 미즈시마 판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이 에피소드들 자체가 필요한 내용만 보여주면 많은 분량을 필요로 하는게 아닌지라 그럭저럭 적절했다고 봅니다.
거기다 스토리가 코믹스 기준으로 흘러가는 만큼, 마르코의 활약은 후반에도 있을테니 잘라먹더라도 보충 가능하고.
개인적으로는 미즈시마 판과 비교했을때 꽤 잘만든 편이라고 봅니다.
미즈시마 판에서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부분만 적절히 추출해서 조합하면 이런구성이 될 듯.
임팩트가 없다는 점에서 인상깊은 부분은 없었지만, 반면 구성 자체는 아주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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