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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6/19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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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언제 한번 정주행 해야하는데......




퀸즈블레이드

- 2기 만들 생각이 있긴 했구나.....
이 퀄리티라도 팔릴건 팔린다는 현실에 좌절했다........OTL

그나마 다행인점은 이제부터 정식 시합입니다. 말아먹은 원작 스토리 수습에는 딱 좋은 떡밥. 일단 리벨리온 떡밥까지는 어떻게 수습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외에는 별거 없음. 늪지의 마녀 부하들이야, 스토리상 늪지의 마녀가 아직 등장안한고로 어디까지나 잉여에 지나지 않아서......2기는 무사히 끝내주고, 리벨리온 스토리나 제대로 내줬으면하는 바램.


PS. 2기 부재에 낚이지맙시다. 저 멤버중 왕위에 관심있는 인간은 별로 없음.........





케이온


- 결국 완결입니다.

속표지 만화라든지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섞여있었지만, 케이온다운 마무리였다는 생각.
2기가 만들어질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나름 깔끔하게 정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분량상 아즈사와 사와코 선생이 활약하지 못했다는 점. 특히 사와코 선생의 캐릭터가 특히 마음에 들었기에 활약이 적은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트러블 메이커로는 이 이상가는 캐릭터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하튼 이번 시즌 완결작 중에서는 가장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 작품.
2기도 나오길 바랍니다. 뭐, 그 이전에 코믹스 완결부터 나야겠지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흠, 생각외로 조용한 느낌. 겨우 2화에 지나지 않지만, 2기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1기에 비해 임팩트는 떨어지는 느낌. 뭐, 그렇다고 작품성이 떨어진다는건 아닙니다. 1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무난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기도하고. 다음화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엔드레스 에이트를 어떤 식으로 처리할까 궁금. 현재 흘러다니는 방영표에서는 그냥 단편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던데 개인적으로는 전 후편으로 확실하게 다뤄줬으면하는 소망.

2기 OP는 꽤 좋은 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ED쪽이 더 좋더군요.
소실편이라는 분위기에 딱 맞는 가사덕분에 분위기가 난다고 할까.


PS. 나가토 분량을 늘여라!!!!!!!!!!!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 어째 아인보다 드라이쪽이 더 매력적입니다.(........)
여하튼 시간의 공백은 많은 변화를 보여줍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한 레이지와 어느샌가 원만한 인간관계(.....)를 쌓아올린 리지라든지. 짦은 시간만에 성장한 클라우디아와 그걸 견제하는 아이작도 인상적이었죠.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2부의 시작으로는 걸맞는다는 느낌. 남은 것은 아인과 츠바이의 재회정도인데 과연 어떤 재회를 맞게될지.

차회 예고를 봐서는 아직 전초전이라는 느낌인데, 과연 켈이 드라이로 변모하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이 루트나 만들어줬으면합니다만, 제작진은 아인을 밀어주는 분위기니 어쩔수 없나....(먼산)





바스쿼슈

- 경기에 집중한 전반부와 스토리에 집중한 후반부로 나뉘는 에피소드.
다만, 이때문에 OP까지 잘라먹고, 중간에 쓸데없는 광고까지 집어넣은건 좀 어떨까 싶습니다. 몇번봐도 이 부분은 잉여. 리그전 첫 경기인 A파트는 별다를게 없었고, 중요한 요소는 대부분 B파트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프롤로그의 신화 이야기. 시트론이 신화이야기를 언급하는데, 알고보면 이게 메인 스토리가 아닐까 싶더군요. 사실 프롤로그보면서 내심 그럴리가없잖아!!!!를 외치고 있었는데, 시트론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쪽 세계관은 알고보면 이런게 아닐까도 싶고. 뭐, 어찌되었든 중요한건 OCB 우승 이후에나 밝혀질 것 같습니다만.

위의 내용대로라면 제임스나 슬랫슈, 플로라 공주가 단을 주시하는 이유를 대강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어째 후반부에 가서는 스포츠에서 변모해버리는거 아닌가.......ㅡㅡ;;

그 외에 또 하나 주목해야할 점 중 하나가 이번 리그전으로 인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주택들. 중간에 들어간 광고중 리조트의 경우에는 완전히 잉여지만, 그 전에 했던 사채은행금리 광고는 주목해야 할 부분. 어째 대강 넘어간 느낌이 강하지만 이 장면 이후, 한 일가가 망가진 집을 보고 통곡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번화 떡밥을 보면 다룰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분위기. 재개발 떡밥이 있긴한데,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100% 멀쩡히 돌아갈거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죠. 그 헤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후 있을거고. 어떤 의미 OCB 리그전 이후는 단순히 쉬어가는 화가 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과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히로인 부문입니다만..........이거 사실상 루쥬 진 히로인 인증 찍은거 아닌지? 솔직히 나중에 미유키가 뭔짓을 하든간에 루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에 우승을 못한다고는 해도, 이클립스의 비중을 생각하면 계속 주역자리를 꿰찰 가능성도 있는지라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미유키의 과거 이야기가 한번도 언급되지 않았고, 심지어 초반 1~2화를 제외하면 미유키와 세라의 히로인 어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단 본인에게도 직격을 날리고 있는게 이렇게까지하고 루쥬가 진 히로인이 아니라면 제작진 테러하고 싶어질듯.........(아니, 농담 아니라 진짜)

여하튼 전 루쥬를 적극적으로 밉니다. 개인적으로는 시트론도 잘 되줬으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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