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애니감상

원화가가 바뀐 정도로 이렇게 딴 사람이 될 줄은.......;;;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

- 역시 1학년보다는 미술부가 더 재미있습니다. 이걸 각인시켜준 에피소드.
그냥 따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 1학년들이 미술부에 들어오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사실 성우연기라고는해도, 노토필로 변모한 토마츠 하루카나 미유키치 이외에는 그리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그나마도 미유키치의 경우 이번화에서 등장한 토모카네 오빠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라.

여하튼 GA는 아와라 보는 재미로 봅니다. 그 외의 캐릭터는 아무래도 좋음.(......)

하늘가는대로

- 이쪽도 신캐릭터 등장.
덕분에 이번화는 천문보다는 연애를 포함한 인간관계쪽이 더 중심이 되었습니다.
뭐, 이미 패턴은 보이고 있으니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느냐가 더 관건인 듯.

개인적으로 신캐릭터는 소마는 꽤나 호감형. 어른의 여유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반면 사쿠의 경우에는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하다는걸 팍팍 보여주는게 좋았습니다.

뒤에서 조마조마하는 히메나 사쿠를 노리는 여학생들도 이런 분위기에 한몫.
크리티컬이라면 역시 마지막 장면이라 할 수 있는데........이때의 사쿠의 표정에서 얀데레의 자질을 느낀건 나뿐인가....;;;;
여하튼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질질끌지않으면서도 깔끔하게 끝내려는 제작진의 노력이 보여진달까.

다만, 작중 시간대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원작 스토리 진행률이 있다보니.........
그 외에 시작시 나오는 영상특전인데....아무래도 DVD나 BD사라는 이야기일듯.
작품 특성상 BD가 나오더라도 충분히 팔릴 듯 하니 그쪽을 기대해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시간대 생략이 많은만큼 충실한 영상특전이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