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애니 이야기

8/3 잡담

by 고독한 밤 2009. 8. 3.
반응형

제가 볼때는 소설쪽도 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바케모노가타리

- 마요이 스네일 종료.
시작도 종료도 꽤 좋았지만, 어째 히타기 크랩 에필로그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히타기 크랩에서 그리 부각되지 않았던 코요미의 캐릭터성이라든지, 히타기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같은 캐릭터 성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게 등장.
은근슬쩍 하네카와의 이야기도 나왔는데, 이게 어떤 비중을 가질지는 좀 의문이군요.

뭐, 마요이에 대해서는 이미 네타를 통해 알고 있었기에 이번화의 연출은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덕분에 상대적으로 본인 이야기임에도 마요이의 캐릭터성이 묻히는 느낌.
이 부분은 이후에 캐릭터성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은데.........

여하튼 다음화도 기대됩니다. 히타기의 I Love You 연출도 인상적.
이번화의 모습만해도 이번 시즌 히로인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도.........




CANAAN

- 에, 또.......윤윤의 정체가 밝혀지기는 했지만, 뭔가 좀 미지근한 느낌. 카난과 마리아의 화해가 너무 설렁설렁 넘어간 느낌이랄까.
이번화에서 화해를 하기는 했지만, 이 둘의 경우 근본적인 부분에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해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갈등에 대해서는 해결된게 없어요. 이렇게 쉽게 끝날거라면 굳이 지난화에서 알파르드에게 발릴 필요가 있나 싶고.....

여하튼 이후에도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조정이 필요할 듯.

다음화에서는 드디어 알파르드와 마리아가 만나는 것 같은데 과연 어떤 관계도가 성립하게 될지..........
이번화의 포인트는 미노루가 산타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느냐가 중요할 듯.
이번화에서 윤윤과 마리아에게 몇가지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 이상으로 산타나의 비중이 무거울 것 같은 느낌.
특히 윤윤을 만났을때 햣코의 반응이 상당히 걸립니다. 거기다 우아바이러스임에도 예전 감염자였던 마리아에 대한 언급이 적다는 점도 그렇고.

어느쪽이든 간에 일단 목적이 밝혀지지 않으면 안될듯........사무차관을 감염시킨건 아마 428에 등장했다던 백신관련이 아닐까 싶은데....



전장의 발큐리아

- 이사라 사망과 함께 흑화하 웰킨.
뭐, 이 부분은 그렇다치고, 이번화에서 중요한건 아리시아에게 반응한 라그나이트 석판의 조각이죠.
이번화에서 파르디오가 이걸 봐 버렸으니, 후에 파르디오 관련 떡밥을 꺼내면서 일 저지르는 것만 남아있을 듯.

사실 라마르의 경우에는 애니 오리지널 캐릭이라 반응을 어떻게 처리할까 싶었는데, 의외로 부드럽게 갔습니다.
로지와 이야기를 함께 섞다보니 의외로 괜찮은 느낌. 물론 이대로 퇴장하는게 아니라 후반에 이쪽 관련으로 뭔가 더 터트릴 것 같은데,
이게 파르디오 쪽이 될지, 웰킨쪽이 될지가 좀 의문점.
개인적으로는 이번화의 라마르가 보여준 행동을 볼때 파르디오와 함께 행동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만.

사실 이번화에서 걱정인 점 중 하나는 엔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행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점.
지금으로서는 은근슬쩍 이사라를 주시하고 있던 라마르가 중심이 되지 않을까도 싶은데.......




강철의 연금술사 리메이크


- 크나큰 단서라 할 수 있는 크세르크셰스 유적이 등장.

그리고 마리아 소위 사망에 대한 진실과 록벨부부를 죽인 이슈발인, 함정수사를 펼치는 머스탱 일파의 모습등 전체적으로 밑준비에 가까운 화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코믹스쪽 이야기에 시동이 걸리게 될텐데, 이번화보다는 다음화부터 어떤 전투신이 연출될지가 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으로,
이후 몇가지 사건이 연속적으로 터지게 될 테니, 앞으로는 정신없는 전개가 일어날 듯.
다만 다음화 제목을 보건데, 의외로 빨리 지나갈 가능성도 많을 듯.

사실 이번화에서도 코믹스를 모르고 보면 별 문제가 없지만, 코믹스 전개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스토리 진행에 필요없거나 쓸데없는 부분은 전부 잘라먹고 스토리 전개를 중시했습니다.

본래 코믹스에서는 스토리 진행과 함께 가벼운 개그를 자주 찔러넣는 편이지만, 이번화도 그렇고, 분위기 완화를 위한 개그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컨셉으로 계속 갈 것 같은데, 미즈시마 판과 비교하면 나름 가볍지만, 코믹스만큼의 경쾌함은 없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뭐, 다음화는 나름 중요 에피소드니 그렇지는 않을 것 같지만, 쉬어가는 화는 어떻게 될지..........



진 마징가 충격Z편

- 충공깽의 미케네 전.
어둠의 제왕이 등장했고, 제우스 이외에도 포세이돈과 하데스까지 등장.
아마 저 하데스가 Z편의 최종보스가 되는게 아닐까싶은데, 그렇다면 포세이돈은 어떻게 될지가 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저 셋이 미케네 3대 신이라면 어둠의 제왕은 어떤 위치에 있을지도 좀 궁금한 부분.
물론 이번화의 경우 단순히 케도라가 가진 기억에서 파생되었기에 과거와 100% 같은 전개는 아닐겁니다.

아수라를 사용한 속임수같은건 애초에 현대편의 아수라와 코우지등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되는 전법이니까요.
동시에 다음화에서 등장할 켄조의 죽음도 단순한 기억의 재생에 지나지 않겠죠.

여하튼 켄조 사망의 진실이 어떨지 상당히 의문스러운 부분.
함께 잇는게 닥터 헬이라는 점도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과연 무슨 연관이 있을런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