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애니 이야기

8/4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8. 4.
반응형

지금은 그래도 좀 낫지만, 아무리 봐도 페이트 TV판의 작화색채가.....(특히 세이버)





프린세스 러버

- 실비의 턴인가.....싶었는데, 알고보니 샤를의 턴.
다만 실비의 과거 이야기와 조국의 이야기도 등장했는데......조국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베이스가 실비루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화 내용을 보면 조국 이야기가 반드시 등장할거고, 그렇게되면 텟페이의 사정과 얽힐때 가장 위화감이 없는게 실비 루트거든요.

거기다 샤를이 루트떡밥을 뿌리는데 이 부분도 대강 예상가는 부분이 있고.........
현재로서는 실비 루트를 중심으로 샤를 루트가 얽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이카의 경우에는 활약이 별로 없을 가능성이 높을 듯...........

뭐, 이래저래 무난한 에피소드였습니다. 다음화는 예고만 보면 뭔가 상당히 불안한데....대체 어떤 에피소드가 될지.



사키

- 드디어 사키 각성. 사키의 발에 모에하시는 모 분 께서는 아주 좋아하실 듯...ㅡㅡ;;
여하튼 이케다와 카지키가 부활하면서 사키가 판을 뒤엎어버렸는데, 상당히 좋은 연출.
원작을 이미 본지라 언제터지나 고대만하고있었죠.

반면 이케다의 경우에는 좀......이번화의 비매너부터 시작해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밀리고있을때는 그래도 동정이라도 들었지만, 자기가 잘 나간다고해서 이번화의 비매너는 좀 아니잖아......

전체적으로 각 캐릭터의 회상과 사키의 영상개화 이후 경악하는 각 부장들의 모습은 상당히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각 팀의 멤버들이 경악하는 모습을 더 자세히 보여줬으면 했습니다.(특히 류몬부치와 카제코시)
다음화에서라도 좀 자세히 다뤄줬으면합니다.

그나저나 슬슬 대장전도 끝날 것 같은 분위기인데 많아봤자 3화를 넘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
남은 화는 번외로 채울 생각인가?



샹그릴라

- .......현 18화에서 드디어 이야기가 하나로 얽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 전반전이 너무 길었음.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상황에서 료코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물론 떡밥이야 많은데....남은 화수가 좀.
도쿄 공습의 경우에는 한 화로 끝낼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이후 생존자들이 어떻게 재건하느냐도 포인트.
사실 지상의 인간따위 아무래도 좋다는 료코의 반응을 보면 뒷처리는 안해줄 가능성이 높은데.........

카린의 경우 쿠니코에가 넘겨받은 칼을 어떻게 처리할지도 의문점.
고의든 우연이든간에 사요코가 이걸 못볼리가 없을거고, 그렇게되면 가만이 있을 사요코도 아니죠.
방식이야 어쨌든 간에 사요코는 후계자 3명과 맞대면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작업에 나설게 뻔하고,
그렇게되면 쿠니코고 쿠니히코고간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텐데...........

일단 나기코가 떡밥을 뿌려주지 않는다면 스토리적으로는 좀 빡빡할지도.....

카린의 옆에 없는 메듀사의 행방도 신경쓰이는 부분, 적어도 다음화까지는 등장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되돌아올때 어떤 괴물이 되어 등장하게 될지........



카나메모

- 서비스신은 엄청 많은데, 정작 현실은.....
결국 DVD사라는 소리. 제가 볼때는 프린세스 러버보다 이쪽이 더 악질적으로 보입니다.

이번화의 경우 유키와 하루카의 캐릭터성이 꽤나 부각된 느낌.
하루카야 캐릭터성이 일관적이라 상대적으로 오버한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유키의 경우에는 이제야 제대로 된 캐릭터 성이 부각되기 시작한다고나 할까........여하튼 요즘보기 힘든 얀데레 컨셉.

서비스신은 여러가지로 걸리는데........화면의 50% 이상을 하얗게 처리해버린건 좀 어떨까 싶습니다.
뭐, 평소처럼 노골적으로 가릴 수도 없었겠지만. 엔딩 이후에 나온 다이제스트 영상도 좀 걸리는데........
차라리 이 부분을 다른 요소로 채우는게 더 낫지 않았을런지. 다음화 다이제스트도 아니고 무려 이번화 다이제스트라고요?
방금 방영한 부분을 굳이 다이제스트로 채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여하튼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미묘하게 불만점이 나오는 작품.....아,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했다.



Tears To Tiara

-

이, 자식들 아발론의 차원단층 떡밥을 씹어버렸어!!!!!!


......연출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원작을 해본 이로서는 좀 어떨까 싶습니다.
이건 좀 심한 네타지만 따로 언급하는데,


아발론은 엄연한 방주이자, 최후의 보루입니다. 본래라면 이번 사건 배후에 있는 적들을 상대로 만든거라고요?
그런데 겨우 이 정도 병력을 가지고 너무 쉽게 뚫려버린거 아닙니까?


이렇게되면 아발론의 중요성을 과거편에서 충분히 논해야하는데, 제 기억으로는 회상편에서 아발론이 직접 공격당한 적이 없는데.....
거기다 지금 분량상으로 보면 과거편 중요 에피소드 외에 사소한 장면 넣을 분량이 없습니다.
중요한 사건은 대부분 아발론 이외의 곳에서 터진지라 아발론의 중요성이나 능력을 가늠할 부분은 거의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데.....

아, 물론 갈아치울수도 있으니 아직은 모르죠. 본래라면 최 후반에서야 밝혀져야할 내용을 배후를 직접 내세움으로서 까발려버렸으니.
최종화 전개는 원작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결과야 다르지 않겠지만)

뭐, 여하튼 아르살과 아로운을 비롯해서 연출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

다음화는 번외스토리인데....뭐, 상대적으로 중요한 에피소드이긴합니다.
타리에신 후반과 관련된 내용이라. 과연 어떤 식으로 연출해줄지가 궁금할 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