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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윙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까....솔직히 우타 시리즈 제목 붙이고 나오기에는 너무 가벼운 게임이었습니다.
- 뭐, 대강 예측했던대로 세뇌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디아의 힘이 각성한 것 하나를 제외하면 그냥저냥 예측대로 흘러간 듯. 설마 여기까지와서 이클립스가 등장할 줄은 몰랐는데, 전작에서 이클립스의 능력이 별로 등장하지 않았다는걸 감안하면 상당한 반전. 소설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작 애니의 경우에는 마지막화에서 슈를 부활시킬때와 GOTT습격당할때 텔레포트 능력 사용 정도밖에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그 외에 류미엘&에크렐 몸 바꿀때가 힘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긴하지만.........
일단 이번화에서 등장한 디아의 능력을 확실히 일축시켜줬으면합니다. 이클립스도 그렇고, 디아도 그렇고 능력이 뭐 한가지로 일축되지가 않은터라 좀...........
여하튼 다음화부터는 아스쿨 이외에도 디아도 중심으로해서 상황이 돌아갈 것 같은데, 당장은 섀도우워커와 쿠 피유의 관계도에 좀 더 비중을 두는게 좋지 않나 싶음. 어찌되었든 각토에르가 딴생각 품는건 정해진거니, 이쪽의 관계도에 비중을 두면서 섀도우워커들이 각토에르와 대립할 수 밖에 없는 구도를 만들어야하거든요.
일단 지금 상황으로 봐서 가장 가능성이 낮은건 리투샤&파우크쪽. 이쪽은 아직 머리가 덜 자라서(....) 각토에르를 의심하는 일은 사실상 없을거라고 봅니다. 특히 파우크의 경우에는 각토에르가 리투샤를 인질로 좀 뒤흔들면 바로 폭주할게 뻔한지라...........샤피르&류비스의 경우는 쉽게 종잡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 토치&셰이드의 경우에는 좀 균열이 생기지않을까 싶음. 특히 이번화에서 토치가 떡밥을 뿌린지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새도우워커중에서 그나마 양심적이면서도 생각이 있는게 토치다보니 현재로서는 가장 빨리 폭파되지않을지.(물론 이 경우 토치만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만.)
여하튼 슬슬 종반부입니다. 쿠 피유건도 있지만 슬슬 각토에르가 본심을 내비추기 시작할 필요가 있음.(다음화에서 떡밥 하나 정도는 뿌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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