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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좀 맞자........
냅, 왠지 모르게 화려한 성우로 눈길을 끌었던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이 끝났습니다.
지금 제 심정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뭐야. 이거?!
그래도 내가 플레이하면서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의 추억을
이렇게 휴지통으로 만들어놓은거야?!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냐 제작진!!!!!!!!!
네, 일단 근친루트는 넘어가도록하죠.
.......그런데 후유히코가 미나토 좋아한다는 설정은 어디다 갖다 버린거냐야!!!!!!!!!
본래 후유히코가 미나토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고, 이 설정이 유우히와 미나토 루투의 키가 되는 설정인데 이걸 넘겨버렸어?!
아니, 그 이전에 미츠키의 아버지가 국제적인 범죄자에 결혼 반대파에서 결혼 방해를 위해 파견한 에이전트라는건?!
거기다 미코토는 왜 미즈키와 얽히는건데?! 아니, 본래 스토리에 엮이기 힘든 설정이라 설정을 바꿨다고하자.
그런데 미코토는 등장시킨 주제에 왜 사에는 등장 안시킨거냐고!!!!!!!!!!!!
지금 장난하는거야? 설정 한번 갈아치웠으면 이 정도는 못할것도 없잖아!!!!!!!!!!
여장남자라서냐? 여장남자라서야?!
그런 주제에 마지막화에 와서 유토리는 뭐하러 꺼내놓는건데?
본래 나고미는 가족의 편한 생활을 위해
자진해서 에이전트를 한다는 설정인데,
왜 여기서 유토리가 튀어나오는거냐아!!!!!!!
....잠깐, 그러고보니 지금 아무런 태클없이 부모들이 근친을 인정한거야?!
장난하냐!!!!!!!!!!
아놔, 진짜 제작진 테러하고싶군요.
이딴식으로 대강 만들 생각이라면 아예 만들지 말라고 하고싶습니다.
TVA 아야카시는 그래도 스토리 기승전결과 원작 구현은 나름대로 했고,(완성도를 떠나서)
프리즘아크는 스토리에서 전부 말아먹었지만, 캐릭터성이라도 좋았지.
.....12월은 에로게만 지뢰가 아니라는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작품 본다는 사람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말리고 싶음.
특히 게임을 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리고 싶은 작품.
하고싶은 말이 몇개 더 있기는하지만, 제가 내일 서울에 올라가는고로 생략합니다.
뭐, 이 정도로도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전부 전해졌으리라 믿음.
.......아, 진짜. 이렇게 대강 만들거면 차라리 만들지를 말지.
그러면 차라리 기대도 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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