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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못하는건 다 이유가 있다는걸 온몸으로 보여주는 캐릭터.
- 이번 에피소드는 주로 2호 라이더인 엑셀의 활약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습니다. 다만, 뭐랄까........테루이가 너무 빨리 갱생한 느낌. 한동안 개삽질의 연속이었던 753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후반부 변화는 너무 뜬금없달까.
뭐, 전체적으로 옴니버스식의 구성인 더블의 특성상 당연하다면 당연합니다만.
그 외에 개인적으로 슈라우도의 경우에는 알고보면 테루이의 가족을 습격한게 슈라우도고 엑셀 메모리자체가 실험의 일종이었다.....라는 전개를 다소 예상중이었는데, W의 메모리를 가진 남자가 등장했으니 가능성은 적을 듯. 메모리의 명칭은 Weather 날씨 메모리인데 그렇다면 동결 이외에도 날씨에 관련된 능력을 여러가지 가지고 있다고 보는게 좋을지도.
현재 슈라우도의 정체는 소노자키가의 안주인이라는 예측이 신빙성있게 돌고있는데.......뭐, 저도 이쪽이 가능성이 높지않을까 싶습니다.
액셀의 경우, 디자인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전투 스타일은 지난화 이상으로 호쾌합니다. 엔진가열을 이용한 스팀이라든지, 그야말로 힘을 극한으로 끌어낸다는 느낌? 향후 활약이 정말 기대되는 라이더입니다. 다만 더블의 경우 쇼타로를 위한 신 폼이 등장해줘야할 것 같은 분위기. 팡조커 등장 이후로는 쇼타로가 워낙 부품취급이라.........거기다 팡조커가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를 모두 커버가능한 만능형 폼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조합이 적다는 점도 있습니다. 팡 메탈이나 팡 트리거는.....아무래도 필요가 없어서 안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다음주의 의뢰인은 무려 마쿠라 형사인데 과연 경찰측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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