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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로게

공주사냥 마이스터 클리어

by 고독한 밤 20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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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나노하와는 다르게 나이가 들 수록 매력이 높아지는 듯한 캐릭터.....랄까, 이쪽이 정상이지..ㅡㅡ;;





일단 클리어.

빨리 클리어했다고 놀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사실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닙니다.
오래잡을 틈은 없지만, 일단 엔딩은 다 봐야겠다 싶어서 마도기를 사용해 엔딩만 전부 본뒤, 미 회수 회상들은 오마케로 보고 끝냈음.

덕분에 시간은 상당히 단축하는데 성공했음.
개인적으로 EX 던전을 거의 못건드린게 아쉽습니다만, 할 의욕도 시간도 없음....ㅡㅡ;;

그런고로 게임 진행에 대한 조언은 별로 못드리겠군요.
제가 언급할 수 있는 내용은 맵 점유율 100% 만들어 컴플리트 상태로 만들어 놓는게 다음회차를 위해서는 편하다는 정도.

아무래도 야리코미형 게임이다보니 스토리는 타 게임에 비해 약한편이지만 그 나름대로 매력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엔딩은 에스텔 엔딩이고, 가장 최악으로 꼽는 건 코렛트&실피느 엔딩.
(이 게임잡았다면 다른건 몰라도 에스텔 루트는 꼭 타는걸 권장)

에스텔 루트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다크포스가 넘치는 반면, 코렛트와 실피느의 경우 디아드라에게 엿한번 먹고나서는 머리 나사가 풀어진 느낌이........
아니, 전개는 나쁘지 않지만, 솔직히 말해 마무리를 실패했습니다.

그 외의 악랄한 점이라면 비록 다른 엔딩이라고해도 사역마 엔딩을 6번이나 봐야한다는 것.
이것때문에 성마술 회수도 3번씩 해야하는데, 솔직히 좀 고달픕니다.

야리코미형 게임이라 더욱 그런 면이 강한데, 가장 큰 문제는 사역마의 경우 엔딩 외에는 다른게 없는지라 같은 스테이지를 6번이나 클리어해야한다는 점.

저는 다 귀찮아서 9장까지 소녀타입으로 클리어한 뒤, 세이브 로드 노가다로 엔딩만 회수하는 방법을 사용했음.


뭐, 여하튼 재미있게 했습니다. 마도기를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하면 어땠을까 싶지만, 지나간일은 어쩔 수 없죠.
야리코미형 게임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는 작품. 사실 야리코미형 치고 플레이타임이 그리 긴것도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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