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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엔드도 의외로 짜증납니다. 라그나를 제외한 언리미티드 캐릭터 총 출동에 무한게이지의 진까지.......
- 냅, 보이는 이들의 어이를 날리는 본격 마법배틀의 개막.
시작은 일단 로자의 과거회상에서 시작되는데, 나름 예상대로라면 예상대로라고나 할까.
몇가지 주목할 것은 베아트리체와 킨죠의 대화. 일단 어떤 역활이든간에 킨죠가 배후에 있다는 것 하나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베아트리체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들은 사실 저택에서 베아트리체를 시중드는 인물들이 아니었을지. 아무래도 사방이 고립된 롯켄섬인만큼 아무리 큰 저택이라도 혼자 생활하기에는 힘들겠죠. 최근 고용된 고다같은 경우를 제외한다면 오래된 사용인들은 전부 알고 있다고봅니다. 그렇다면 카논이나 샤논은 물론이고 겐지의 태도도 나름 설명이 되니 말입니다.
다만에 몇가지 걸리는게 있는데.......왜 18인 떡밥을 회상에 맞춰서 끝내버렸냐는 점. 아니, 의도 자체는 대강 파악이 가능합니다. 필받은 배틀러가 18인 이외의 인물이 있다는 가정을 놓은 상황에서 붉은 글씨로 판을 뒤집어버리는게 목적일텐데, 이런식으로 밝힐거라면 지난화에서 밝혔어도 크게 문제는 없었을 것 같은 느낌. 동시에 걸리는게 저택인데 이 저택의 정체가 불분명한 이상 저택 사이를 잇는 뭔가가 있을거라봅니다.
이전에도 숨겨진 통로가 있을거라는 추리가 있었는데, 킨죠와 베아트리체의 관계를 생각하면 대놓고 만나러다니지는 않았을테니 저택간에 비밀통로 한두개는 있겠죠. 저택의 위치를 생각하면 킨죠나 사용인들이나 마음에로 밖을 나다니기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동시에 이 때문에 앞 에피소드에서 성립되는 트릭 몇가지가 있음. 제 기억으로 이전까지 비밀통로가 없다는 선언이 나온것은 일부 방에 불과하지, 저택전체를 두고 말한게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요. 이거 하나때문에 성립되는게 꽤 많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비밀통로가 하나만 있으란 보장은 없으니.
뭐, 이건 아직 저택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은고로 뒤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됩니다만.
여하튼 다음화부터는 와르기리아와 베아트리체의 본격 마법배틀. 시청자들의 정신을 얼마나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려나........
PS. 많은 분들이 배틀러를 무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배틀러는 무능을 떠나서 병신. 설령 19번째가 있다고하더라도 18인중에서 범인이 없다는 증거는 안되거든요. 그런데 친한 사람 의심하기 싫다고 찌질거리는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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