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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완결감상

by 고독한 밤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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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하나자와 카나씨는 참회짱을 기점으로 연기폭이 증가하는 듯. 아무래도 좀 얌전한 캐릭터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최근 몇몇 캐릭터를 보면 좀 놀라울 정도입니다.





- 아, ㅅㅂ. 이 전개 대체 뭔가요.


츠바이가 묘하게 빌빌댄다든지, 아인이 사이스를 죽이긴했지만 정작 본인은 제 할일 다하고 만족스럽게 갔다든지, 인페르노는 별 다른게 없다든지, 아인이 고향을 찾았다든지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문제는 왜 마지막의 마지막에 저딴걸 끼워넣었냐고!!!!!!! 제작진하고 각본가 전원 아인빠라면서!!!!!! 드라이 팬들 눈에서 피눈물나게하고 아인루트탈거라고 생각했더니, 결국 최후의 최후에 아인빠들까지 엿먹이는거냐!!!!!!!!!!!






.....망할, 드라이 팬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만큼 그래도 아인엔딩이라도 좀 제대로 내줄것이지. 벌써부터 좌절을 외칠 몇몇 분들의 목소리가 선합니다. 겉으로는 아인 트루엔딩을 따라갔지만, 실제로는 꿈도 희망도 없는 배드엔딩. 어떤 의미 최악으로 불리는 모 엔딩에 버금갈 정도의 엔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충격을 넘어서 어이를 상실했어요.

......아놔, 진짜. 이거 끝나면 드라이 루트 따로 만들든지 데몬베인 리메이크의 하나일텐데 미친듯이 걱정되는 이유는 대체....;;;;(물론 데몬베인은 오리지널 스토리따위 없을테니 별 걱정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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