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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유사 이래 최강의 건덕후....;;;
☆★☆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 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드디어 2nd 시즌 완결.
사실 최종화이니만큼 할말은 크게 없고, 평가만 남았지만.....일단 평가는 나중에 따로 씁니다.
우선 지난화에 이어 최종결전. 그야말로 준비중이랄까요.
트란잠 버스트에 의한 입자차지로 인해 고전하는 세츠나.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양쪽다 풀스팩 상태에서 치고박는 것을 상상했습니다.
아무래도 전투가 세츠나가 좀 밀리는 감이 있는 것이.....아주 아쉬운 점.
리본즈에게 발리긴 했지만 최후의 최후에서 진정한 초병의 능력을 발휘해준 할렐루야.
진짜 이번화의 아리오스 전투신은 야성미와 박력이 넘쳤습니다. 저렇게 짧지만 않았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동시에 라일도 단 1초의 트란잠을 이용한 허점을 이용해 승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쪽은 좀 미묘하달까........(뭐, 기체가 그 모양이니 할수 없겠지만)
그리고 세츠나와 리본즈는 서로 트란잠을 발생시켜 싸우게 되는데.......
아무래도 유사태양로의 트윈드라이브 트란잠은 오리지널 태양로만한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듯.
그래도 결국 GN드라이브 먹튀에 성공한 리본즈.
뒤이어지는 O건담과 엑시아의 최종결전.
개인적으로 참 인상깊었던건 최종전투 내내 흘러가던 마리나의 편지 내용.
사실 이 편지의 내용이 극장판에서는 좀 중요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것 뒷부분에하고.......마지막을 엑시아 VS O건담으로 한건 정말 좋은 듯.
다만, 퀄리티면에서는 패스. 솔직히말해 나름 더블오를 평가하는 저도 좋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작붕이야 DVD에서 수정하면 되니 별 문제가 없는데, 그 이상으로 최종화다운 박력이 빠졌달까요. 무려 B파트 초반까지 전투신에 투자했으면서도 이 퀄리티라면.......제작진에게 의욕이 없었다고 밖에는. 다만 전개자체는 꽤 좋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결말과 시작.
많은 분들이 커티와 패트릭의 결혼식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시던데......전 좀 다릅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건 각 마이스터들이 선택한 길과 안드레이의 선택, 사지가 내놓은 해답.
뭐, 일단 최종평가 포스팅 올리기 전에 최종화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부터 먼저 언급하도록 하죠.
사실 간단감상으로 쓰려고했는데, 쓰다보니 간단감상이 안되어서 일단 최종화 포스팅을 따로 썼음.
일단 하나씩 언급하자면........
더블오가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은 맞는데 그렇다고 망작은 아닙니다.
이런 말을 하시는 이유는......역시 밸리에 돌아다니는 많은 글때문.
사실 이건 개인적 취향문제도 있으니 가능한 언급안하려고 그랬는데, 밸리돌아보면 순수하게 더블오를 평가하는게 아니라 덩달아까는 듯한 포스팅이 상당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드 시리즈와 비교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이 경향이 강한것 같은데.........자, 우리 여기서 좀 솔직해집시다. 민감한 부분인만큼 저도 좀 솔직해지도록하죠.
예, 전 일단 프리덤 격추까지는 그래도 데스티니를 재미있게 본 인물입니다. 사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유니우스 세븐 낙하 사건 이후 키라가 카가리 먹튀하는 부분까지입니다만, 그래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신 아스카라 적어도 신이 중심이 되는 저 부분까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아, 물론 탈영이나 아스란 격추때는 좀 깠죠)
그런데 말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데스티니는 쓰레기 맞잖습니까. 차라리 시드하고 비교했으면 이해가 가는데, 데스티니와 더블오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제가 데스티니 최종화보고 가장 뼈져리게 느낀것중 하나가 후속작이 개판이면 전작도 말아먹을 수 있구나일 정도로 데스티니는 망작맞습니다.(그리고 제가 이와 똑같은 감상을 나노하StS에서 다시한번 느꼈죠.)
까는 분들중 일부는 시드를 부정하며 현실적인 건담을 지향했으면서도 이 초전개는 뭐냐!!!! 너네들이 시드깔처지가 되냐!!!라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는데 이쪽은 이해합니다. 이건 확실히 제작진의 실수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외에 덩달아 까시는 분들. 데스티니를 다시한번 본 뒤, 더블오를 보시죠. 2nd 시즌과 비교해도 절대 데스티니가 좋다는 말은 못할걸요? 그래도 데스티니가 더 좋다하시는 분들께는 할말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든 취향차도 있으니 제가 이래저래하는건 불가능하겠죠. 개인적으로 밸리에서 가장 뿜었던 글 중 하나가 그래도 데스티니는 일관성이라도 있었지. 일관성? 예, 있긴했죠. 그런데 위선과 가식으로 가득한 일관성보다는 약간의 개념이라도 챙기면서 휘둘리는게 더 낫습니다. 어떤 미사여구를 붙이더라도 더블오가 데스티니보다 현실성이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죠. GN입자 무안단물이 마음에 안든다? 그럼 씨앗까기부터 시작해 SEED시절부터 이어져온 설정병크는? 괜히 데스티니가 리얼물의 탈을 쓴 용자물이라 불리는게 아닙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전 그래도 시드까지는 그래도 평가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시드까지 말아먹은 데스티니. 이건 진짜 용서가 안되죠. 타 건담(장르자체가 다른 g건담 제외)이라면 모를까 솔직히 데스티니와 비교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외에 간혹보이는 몰살이 아니라 실망하시는 분들. 아니 이쪽은 취향차니 태클걸면 안되겠죠. 나름 정당한 이유를 가지신 분들도 계시고. 그런데 이 중에서도 가끔 몰살전개를 기대했는데 몰살전개가 안나왔으니 답이없다...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니, 뭐 저도 몇몇 사망크리뜬 캐릭터가 24화에서 플러그분쇄를 당한덕에 아쉬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런데 몰살전개로 나간다고해서 작품성이 좋아지는건 아니잖습니까. 거기다 23화를 기점으로해도 사망플래그 뜬 인물은 몇 안됩니다. 사망플래그 뜬 인물들이 하나같이 중요 인물들이라서 그렇지 그 인물들 전부 죽었다고 몰살....? 솔직히 사망해봤자 지금 엔딩에서 2~3인 더 사망하는 정도밖에 안될뿐더러 많은 분들이 언급하시는건 CB가 멸망하고 그에 상응하는 죄값을 치르는거지 몰살을 원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여하튼 전 지금 시점에서 더블오를 보는 시각은 W TV판 엔딩에서 엔드레스 왈츠로 이어지는 중간부분을 보는 느낌. 사실 따지고보면 지금 더블오의 상황이 W과 상당히 닯아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W도 엔드레스 왈츠 나오기전에는 스토리적으로는 줄창 까였죠. 후반에 워낙 다루는 이야기가 많다보니 결국 중심내용인 완전평화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제대로 종결나지 않았고,(이것도 따지고보면 화수부족) 심지어 완전평화주의를 주장하던 이들의 생각이 전개에 묻혀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죠.(특히 트레이즈) 결국 중요한 평화에 대한 이야기는 엔드레스 왈츠에 와서야 제대로 종결났는데.....예, 간단히 말해서 지금 더블오에서 남은 떡밥과 작품성은 극장판에 모든게 걸려있습니다. 나중에 최종평가 내리면서 따로 이야기할테지만 지금 더블오의 엔딩은 전개는 나쁘지않은데, 후반부 퀄리티와 연출때문에 거하게 말아먹은 상황. 덕분에 더욱 극장판이 중요해집니다. 남은 떡밥은 실질적으로 전부 여기서처리될텐데 과연 어떤 전개가 될지.......
여하튼 오랜만의 건담 만끽했습니다. 특히 각 기체의 디자인이 취향적으로 작렬한 작품이라.
(역대 건담중 가장 마음에 드는기체는 TV판 윙제로와 데스티니 건담)
아직 연구가 필요한 시즌제라 결말이 아쉽기는했지만, 그래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극장판도 잘 만들어주길.
PS. 중간에 시드까는 부분 따로 잘라서 포스팅했습니다.
그대로 옮겨놓고 몇줄 추가한데 불과합니다만 마지막 문단정도는 봐 주시길.
기동전사 건담00 최종화 이후 반응에 대한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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