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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안그렇지만 이 시절만해도 진짜 수면게때문에 잠든적이 있습니다.(...........)
- 이번화보고 확신했습니다. 제작진 아무래도 팔 생각 없는 듯.....;;;
아니, 나쁜 의미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진지하게 하는 소리. 아무리 제작진이 생각이 없어도 이렇게 막가면서 지난화와 이번화가 좋은 소리 못들을거라는 걸 눈치채지못했다는게 이상하죠.(하물며 내부태클이 하나도 안걸렸을리가.........)
제가 볼때 제작진은 처음부터 팔릴 작품이 아니라 이런저런 실험을 하면서 가지고 놀 버림말이 필요했던게 아닐까 싶음. 사실 매화 감독변경이라는 이야기 들을때부터 의심했던건데 이번화로 확정이 아닌가 싶습니다.(사실 원작 내용부터 그리 좋지않다는걸 감안하면 가능성이 높음)
문제는 지난 시즌 오오카미카쿠시를 말아먹었으면서 어떻게 이런 여유가 나왔냐는건데.........이 점은 AIC인걸로 납득. 워낙 오래된 회사에다 하청을 워낙 여기저기 뛰는 곳이니....(제가 알기로 작년에 AIC 제작작품이 3작품인 반면 하청 및 합작 뛴 작품이 대략 9개쯤됩니다. 개중에는 무려 하늘의 유실물같은 쟁쟁한 작품도....)
뭐, 덕분에 내용적으로는 완전히 포기 할 수 있었습니다. 자막제작자분도 그만두셨고, 몇몇 분들도 포기하신 상황인데 개인적으로는 어디까지 갈 수 있나 궁금해서 끝까지 볼 생각.
다만, 딱 한가지 문제는.........사실 이 작품 실험작이라고해도 좀 어중간한 부분이 있죠. 실험작이라면 실험작 답게 확 질러줘야하는데 이 작품의 경우 아직까지 어중간간 상태. 주 원인중 하나는 제작진이 원작 스토리를 살릴지, 아니면 작정하고 오리지널 스토리로 막가든지 하나만 해야하는데 이도 저도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느낌.(그런데 이런 변론을 하더라도 차회예고의 폴리곤 연출은 답없이 돈 지랄) 일단 원작 내용을 확실히 죽이든지, 아니면 원작내용을 최대한 살리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않는다면 실험작으로도 상당히 어중간한 작품이 될거라는 점.(전자로 가면 모에코드를 포기해야하고 후자를 선택하면 모에코드로 승부. 어느쪽이든 이 작품 특성상 공존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화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용자물 패러디.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당장 제가 지적할것만해도 가오가이가(탄환X), 마이트가인, 반간, 다그온(파일럿 로봇일체, 합체신, 기체디자인, 적들이나 아군설정.....), 용자검법 1초식(.......) 등등.........뭐, 작정하고 질렀다고밖에 할 수 없을 듯. 이번화를 위해 새 성우를 기용하기는 그랬는지 로봇3체와 ED뒤에 나온 악역들은 타쿠미를 비롯한 남성진의 1인 2역이었습니다만. 쓸데없는 돈은 투자하지않겠다는 제작진의 외침이.....(먼산)
뭐, 그래서 다음화는 아무래도 히로인들이 벗는것 같은데 과연 어디까지 도전할 수 있을지.
확실한건 AIC가 이 작품 끝나고 방영예정인 작품이 축복의 캄파넬라, 스트라이크 윗치즈, 아마가미의 세 작품에 다소 영향을 줄거라는 점.(뭐, 제게 그걸 알아볼 안목이 없다는건 둘쨰치더라도) 적어도 스트라이크 윗치즈에는 100% 영향줄겁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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