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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훈훈한 작품이었죠. 2기 안나오나..........
- 1기에서 빠져서 가장 아쉬웠던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학생회장 에피소드가 이렇게 등장!!!!
사실 2기에서 다뤄주지않을까하는 소망이 있었지만 무리가 아닌가 싶었는데 회상이라는 형태로 잘 재현. 거기에 한동안 잊혀졌던 팬클럽까지 이용해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줬습니다. 신곡을 포함한 라이브신도 나쁘지 않았고......(작품 특성상 이런분위기가 작중 분위기와 잘 조화되기때문에 이런 연출로도 다른 작품을 뛰어넘는 현실...;;;;)
1기때도 그랬지만 케이온은 TVA자체가 원작의 재해석이라는 구도를 띄고있고, 이번화의 회장도 이런 노선을 타고있는지라 원작보다 캐릭터 표현이 잘 된 듯. 마지막에는 성장한 현재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원작에서 재등장했으니 나중에 또 나올겁니다.(......)
그 외에는 오랜만에 미오팬들이 열광할만한 미오 전용 에피소드. 1기와는 달리 2기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느낌이라 미오가 1기만큼 돋보이지는 않았는데, 이번화는 아무래도 전용에피소드다보니 그 캐릭터성을 120% 전개하는 느낌. 이렇게 경음부 사이에서 끼여 고생하는 미오는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수학여행도 있었지만 그건 고생이라기보다는 자기라도 정신차리자는 느낌에 더 가까워서....)
과연 하가렌MK-2랄까. 적어도 현재까지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없이 서서히 퀄리티를 올리며 힘을 모으는 느낌인데 나중에 퀄리티를 어떻게 폭발시킬지가 참 기대되는 부분. 일단 1쿨 막바지쯤에 한번은 터트릴거라 보는데 어떤 연출일지.......(개인적으로 학원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만.)
PS. 2기들어서 경음부멤버든, 다른 멤버든, 혼자서든간에 연주하는 장면이 부쩍 늘은 듯.(5화의 후배들 연주라든지 6화의 유이&우이 합창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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