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카시 5화 감상

최근에 와서 국내방영중인 카부토. 과연 어떤 붐을 일으킬지.....;;;

슬슬 본편 진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공통루트 마지막 부분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인 과거 회상편.
의외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주인공인 유우에게나 전체적인 스토리에서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이라 2화로 나눠서 방영한 듯.
단지 마쿠라카에시에게 당하는 부분을 너무 노골적으로 해놓은게 불만.

게임에서는 애니처럼 회상중간에 현실에서 전투하는 상황이 나온 뒤에서야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대놓고 표현하니.....어째 제작진의 연출력 한계를 느끼는것이....;;;;

개인적으로는 무한 루프도 한번 표현해주었으면하지만 그건 무리일거고..................
(꿈속분기는 전부 에임과 히메에 관련된 선택지를 선택해야하고, 중립적인 선택지를 고르면,
마쿠라카에시가 습격해서 다시 꿈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느 한쪽을 선택할때까지 무한루프가 되어버립니다.)

그 이외에 아테루이와 악로왕의 전투신은 상당히 만족.
.......인데 초반이라서 그런지 에임이 너무 고전하는군요.

사실 야사마루라는 사기적 아이템을 들고나오지 않는 이상 비슷한 수준일텐데........;;;;;

그 이외에도 아키노가 퇴각할때 유우와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캐릭터가 보였는데,

이 캐릭터 아무래도 헤이마같단 말입니다.....;;;;

벌써부터 수면위로 등장할 캐릭터가 아닌데............(솔직히 제대로 활약하는건 히메루트 아니면 에임루트 최종전투 근처)

어찌되었든 슬슬 다음화가 분기점이군요.

다음화에 야타카라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헤이마가 수면위에서 활동할때까지 히메루트는 뭍힌거라고 봐도 될듯.


드디어 다음화부터 그의 오로치와 유우의 용의 한판 승부.

단지, 덕분에 오리에의 스토리가 비교적 빨리 뭍혀버렸습니다.

이대로가다가는 오리에는 진짜 에임루트처럼 안습한 결말을 맞을듯.(...랄까, 오리에루트쪽이 더 안습하기는한데.)

여하튼 6~7화가 기대됩니다. 정말 여러가지로.



아, 우연히 공식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제작진 뭔가 감출생각이 없는듯.

아무리 그래도 아키노와 그의 아야카시를 대놓고 설명에 붙여놓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특히 에임의 경우 1화에 등장한 악로왕의 정체는 숨기면서 서트리만 공개해놓은 센스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