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맞는 말인듯한, 아닌듯한....;;;;
- 전반부는 4권 후반부와 5권 초반부의 스토리전개(+ 세력구도)에 투자했고, 후반부는 본격적인 전투 돌입.
다만, 이제야 제대로 된 전투가 시작된지라 생각만큼의 전투퀄리티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대다수의 캐릭터들이 본 실력을 내지않고 대치중인지라 다음화부터는 이번화보다 격렬한 전투신이 되지않을까도 싶군요.
다만, 좀 걱정되는게 비중. 이번화 기준으로는 그리 크게 치고박지는 않은지라 액션이 상당히 적었는데 다음화의 경우는 각 네임드를 중심으로 난전이 시작될거라 봅니다. 그런데 이번 에피소드는 바깥에서 치고박는 것 이외에 배후의 세력싸움도 중요하게 작용되는지라 양쪽을 균일하게 그려줄까 하는 점. 솔직히 둘 중 하나는 잘라버릴거라고 보는데 초반부터 액션에 다소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는걸 생각하면 아마 스토리적으로 무리수를 두는게 아닐까 싶음.
사실 이번화도 스토리적으로는 꽤 무리수를 둔 상황입니다. 전반부의 경우 시간관계상 스토리를 약간 바꾸거나 최소화, 삭제한 부분이 있음. 대표적으로 에이코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러가는 장면인데 본래는 보이치로가 케나를 구할때 그 자리에서 에이코가 직접 손을 쓰죠.(작중 이 부녀 사이가 상당히 안좋습니다.) 그 외에도 교장이 보이치로를 신뢰하지않게된 계기가 상당히 생략되서 나왔고..........그야말로 한계까지 축약했다는 느낌. 현재 뭔 내용인지 알아먹기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이것때문. 원체 원작부터 독자에게 그리 친절한 작품이 아니었던지라(원작을 봐도 세계관 이해하기 힘듭니다.) 여기서 더 생략하니 이해가 힘든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다음화부터 액션 퀄리티가 따라가질 못하면 좀 곤란합니다. 본래 평범한 라노베 원작 TVA답지않은 액션퀄리티 덕분에 주목을 받은 작품이라 까딱하면 용두사미 소리 들을 수 도 있음.(어자피 원작팬도 TVA보는 사람도 스토리에는 큰 기대를 안할거고, 마지막까지 제대로된 서비스신은 안나온다고 봐야하는지라)
PS. 교장선생님, 처음으로 대 활약. 그런데 전투신 스킵된걸보면 왠지 안습. 이대로라면 아쿠토가 보이치로 엿먹였던 그 기술 전수 외에는 공기화 될것 같은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