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흔의 퀘이사 22화 감상

원작자의 반응이 궁금한 작품입니다.....아니, 진짜.

- 21화 무삭제판은 그냥 딱 기대한 수준이라는 느낌. 스샷찍을 양은 아니라 그냥 패스했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아데프트 퀘이서들의 소마 보급장면과 하나의 변태행각 정도.

특히 소마보급신은 규소 사용자덕분에 좀 뿜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마리아라는 존재가 단순한 연료보급이라는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일단 겉으로 관록이 있어보이는 캐릭터가 소마 보급하면서 있어보이는 표정을 하니까 뭔가 개그아닌 개그라는 느낌이랄까..........;;;;


- 그래서 22화 이야기를 하자면, 여전히 재미없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이 작품, 판매량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작품성으로 따진다면 여러가지면에서 안좋은 전례로 기억될 듯.

이번화 최대문제는 간단합니다. 그 놈의 전투신.

아니, 이거 일단 중2병 액션물인데 뭔놈의 전투신 보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아니, 그 이전에 제대로 된 전투신이 하나도 없어요. 이번화에서 공격을 3번 이상 행한인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샤샤가 선전했습니다만 트리니티 게헤나의 한방을 제외하면 죄다 역관광. 타스쿠같은 경우는 후반부 괴수에게 발묶기로 공격한게 처음입니다.(그전에 전투가 있긴한데 '준비자세'에서 다음장면으로 컷)

여하튼 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전투신 문제는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습니다만, 현상유지는 커녕 악화일로를 달리는 중. 그렇다고 주력 요소인 섹슈얼에 집중하는데 성공했냐고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전부터 언급했던 겁니다만 이 작품, 유두 노출과 수유장면을 제외하면 좀 과도한 노출이 있는 작품으로 봐도 타 작품과 별로 다를게 없어요.

그나마 다른 작품은 시츄레이션이나 모에코드를 중시해서 질리게나 않게하지, 이 작품은 매번 같은 시츄를 재활용하니 보는 이들도 질린단 말입니다. 그렇다고 뭔가 새롭게 시청자가 유입될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방영 초기와 지금의 사람들 반응을 보면 뭐.....)

이제 남은 화수는 약 3~4화 정도인데........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어떤 전개로 나가더라도 놀랍지않다는게 제 생각. 이미 제작진이 분위기 잡기라는 측면에서 대거 말아먹는 중이라 뭘 기대해도 기대이하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하튼 최종감상때 할말 많을 듯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