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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전장의 발큐리아 25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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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토리보다는 자유도에 신경을 쓴 게임은 제게 안맞는 듯. 이번에 그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 어, 어라? 분명 애니 오리지널 전개인데 의외로 괜찮잖아?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지만, 예거와 막시밀리언의 대화부터 아리시아 등장까지 긴장감이 넘칩니다. 물론 아리시아 자폭이벤트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 이상으로 긴장감넘치는 전개. 문제라면 처음부터끝까지 에델바이스호는 코빼기도 안비친다는건데.........어디에 팔아먹은거지....;;; 여하튼 아리시아가 내부에 납치당하고, 파르디오가 서브로 돌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음화는 최종보스 사양 막시밀리언을 볼 수 있을 듯. 예거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태인데, 현 상황이라면 의외로 살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죽지는 말아줬으면하는게 본심이긴한데........

다만 탈출만큼은 좀 신경쓰이는게 원작과는 다르게 이쪽에는 비행이가 없으니까요. 파르디오의 희생이 나오기는하겠지만, 이걸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가 참 궁금한 시점.

그 외에 막시밀리언의 입에서 발큐리아인의 진실이 밝혀졌는데, 이 부분은 생각했던 것 만큼 반전이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오히려 막시밀리언의 폭주가 더 눈에 띄었다고나 할까. 원작의 경우에는 아리시아의 각성과 함께 밝혀지는 사실임에도 그리 큰 반전이라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어째 애니화되면서 더욱 그런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하튼 다음화는 최종화. 지금 상황을 보면 시간배분을 제외하면 그리 걱정은 안되는군요. 적어도 후일담은 원작 이상으로 만들어줬으면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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