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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라꼴이 말이 아닌게 진짜 한번 갈아엎었으면 합니다.....
- 카나메모도 드디어 완결.
왠지모르게 친구들사이에서 좋은 장난감이 된 미카라든지, 카나의 사악함(1?)이 처음으로 과시된 에피소드였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에피소드가 많았다면 좋았을 것을........여하튼 오랜만에 등장해서 활약한 반친구들에 경배.
최종화인만큼 특별한 고민이라든지 갈등은 없고, 개그나 치유쪽에 전념한 듯 한 느낌. 그만큼 여러의미에서 웃을 수 있는 장면이 늘어 좋았습니다. 다만 좀 태클을 걸고 싶은게........카나 중학생 아니었던가? 어째서 그림일기를......;;;
후반부에는 여지없이 카나다운 고민거리가 생기고 신문소의 모두가 이걸 도와줘서 메데타시, 메데타시.
개인적으로 신입으로 오는게 미카가 아닐까 했는데, 그냥 넘어가버렸..........
여하튼 이번 시즌 신작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 중 하나였던 카나메모가 종료. 캐릭터적으로도 개그나 치유적으로도 참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쪽이 좀 불만이긴한데.......뭐, 원작도 그리 재미있는 편은 아니라니 넘어가도록하죠. 개인적으로는 위키에 이 작품의 설명을 보고 놀랐는데 '왠만한 덕력으로도 커버하기 힘든 설정'이라고 표기되어있더군요. 이 작품 그렇게 심각했던가....;;;;
캐릭터적으로는 모든 캐릭터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에 이게 딱 좋다는 느낌. 여기서 누가 추가되면 모를까 빠진다면 순식간에 밸런스가 붕괴될 것 같아요. 각 캐릭터의 개성이 강하면서도 이게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어서.........
성우이야기를 좀 하자면 정말 간만에 호리에 유이씨의 성우 연기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 호리에 유이씨는 여기저기 등장하는 반면 좀 캐릭터적으로나 성우연기로서나 그리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별로 없었는데(연기가 나쁘다기보다 캐릭터별 연기의 톤 변화로 인한 취향문제랄까....) 정말 오랜만에 좋은 느낌.
이번 시즌에서 호리에 유이씨가 정말 많은 배역을 맡았는데,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건 카나메모의 하루카와 GA의 나미코, 바케모노가타리의 블랙하네카와 정도. 일반 하네카와나 사키의 미호코의 정도는 좀 애해하고 괭이갈매리는 좀 배역미스가 아닌가....싶을 정도랄까. 개인적으로는 작년의 경우 뱀파이어 기사를 제외하면 전멸이었지라(미노리나 시에스타도 제 취향과는 좀...) 이번에는 그래도 분발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비정기적으로 2기라든지 아예 시리즈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싶은 작품입니다. 제 기억으로 원작인 4컷도 아직 연재중이라 들었는데........뭐, 이거야 DVD판매량에 달렸겠죠. 노출은 별로 없었지만 특유의 백합틱한 전개와 노출덕분에 프린세스 러버보다 이쪽이 더 낫지 않은가....싶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쪽은 다소 개그가 많이 섞여서 그리 티는 안난다는게 차이긴한데.
여하튼 한 시즌동안 수고. 그리고 왠만하면 2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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