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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코드기어스R2 10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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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MGS4도 처음과는 스토리가 꽤 변한듯.
처음 공개될 당시에 있었지만 삭제된 대사가 꽤 많습니다아...






이번화는 스토리보다는 전투에 치중한 터라 그리 쓸 내용은 없는 듯.......

일단 카렌이 생포된 것 말인데, 현재 공개된 다이제스트가 맞다면 구출 실패로 본국이송.
이것으로 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카렌의 아버지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랄까 제가 보기에는 확실히 나옵니다.)
문제는 카렌을 어떻게 써먹느냐....라는 점.

슈타트펠트가가 어느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가문에서 배신자가 나온 이상 쉽게 감싸줄 능력은 못될텐데말입니다.......

이쪽의 열쇠는 지노일 가능성이 높은데, 문제는 나이트 오브 라운즈라고해도 쉬운일이 아니라는 점.
그것도 하필이면 제로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카렌이란 말입니다.......;;;;;

제 예상을 말해보자면

개인적으로는 황제의 기어스가 나올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지만, 이것때문에 황제가 나올지는 모를일이고.....

일단 이것은 중화연방의 사건 이후 흑의 기사단과 브리타니아의 내부문제로 번질 떡밥이 아닐까합니다.
(카렌의 성격상 기어스라도 쓰지않으면, 가만히 협력할 가능성은 낮고 그 다음은 지노가 어떻게 나올까에 달렸음.)




그 이외에 새로운 떡밥으로 부상한게 아냐.

일단 분위기를 봐서는 소꿉친구라는 설정인것 같은데.......;;;;;

문제는 이 떡밥이 어떻게 쓰일지.......

일단 확실한 점은 아냐가 나나리에게 호의를 보내는 것은 단순히 친해서....라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

엔딩의 복장때문에 현재 지노가 흑의 기사단에 붙는게 아닐까...라는 예상도가 있는데,
현 시점에서 가능성은 적습니다.

단 이런 상황이 일어난다면 지노보다는 아냐쪽에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음.

그렇다면 아냐와 루루슈의 과거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는데, 루루슈가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과제.

상황의 흐름을 생각하면 이후 아냐의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카렌 아니면 나나리.
그것도 나나리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문제는 이것으로 아냐나 지노나 스자크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지극히 높아졌음.

이 인간들은 모두 스자크가 뛰어넘어야 할 존재이고 이유야 어쨌든 스자크는 황제에게 충성함과 동시에
저 둘을 뛰어넘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이번에도 수단 방법 안가리는 스자크가 나올 수 있음.
무엇보다 하는 동은 둘째치더라도 스자크의 이념 자체는 1기나 R2나 변함없다는 점을 상기해야합니다.

8화의 한건으로 스자크가 재평가 받고는 있지만, 그렇다고해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된게 없다는게 문제.
실제, 이 이후에도 스자크는 흑의 기사단을 테러리스트로 밖에 보지 않고 이들의 행동을 부정했습니다.

가장 큰 친우라고 할 수 있는 루루슈도 팔아먹었는데, 저 둘이라고 팔아먹지 말라는 법이 없음.



.....이것과는 별개로 현재 흑의 기사단은 큰 위기를 맞은 상황입니다.

바로 흑의 기사단의 최신예기인 홍련2식을 탈취당했다는 것.

OG2에서 마오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간 이유가 신형기인 양산형 휴케바인과
그 뒤를 잇는 양산기인 엘슈나이더의 기술이 전부 노출되어버린게 원인이었죠.


홍련2식이 탈취된 이상, 여기에 관련된 기술은 브리타니아에 전부 분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흑의 기사단이 보유한 나이트메어의 최대 특성인 복사파동의 기술이 알려졌다는 것은
앞으로 나올 적들중 이 기술을 사용할 적들이 나올 가능성과
복사파동을 무효화 할방법이라도 등장해서 아군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홍련2식과 란슬롯, 쉔후는 7세대 나이트메어면서도 서로 다른 기술들로 구성되어있다는 점.

애초에 각 기체에 사용된 기술들이 전부 틀린지라, 흑의 기사단에 있어서는 어떤 의미 최악의 사태입니다.





단, 카렌의 공백만큼은 당장 메꿀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록 카렌은 생포되었지만 토우도와 사성검중 2명이 아직 존재하고,
무엇보다 환관들이 신쿠까지 쓸어버릴 생각이라는 점.

이것은 환관들과 브리타니아가 공동의 적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신쿠와 제로에게 교섭의 여지를 줍니다.
(사실 신쿠가 이 사태를 예상치 못했다는 점이 좀 의외입니다만.)

이것으로 중화연방 사태가 진정될때까지는 신쿠가 카렌의 대리를 맡겠지요.

하지만 중화연방 사태가 진정되면 천자와 함께 중앙지휘를 해야하는 입장이고,
그 본인의 수명도 얼마나 남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는게 큰 문제.

이것은 일단 브리타니아와의 전쟁이 표면화되면서부터 주목해야할 일인데,

이 열쇠는 바로 생포된 카렌.

카렌이나 지노나 아냐는 서로 대놓고 신뢰할 상황이 아닙니다만,
우습게도 저 라운드 3명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열쇠는 바로 카렌입니다.
(.....랄까, 이 이외의 다른 이가 있을 수 없는 상황)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것은 아냐의 경우에는 루루슈의 정체를 아는 카렌이 먼저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정도?


일단 다음화도 전투에 치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로 떡밥 투척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여하튼 다음주에는 라운드와 흑의 기사단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과연 어느쪽의 승리가 될지.............(루루슈의 경우 시합에는 이겨도 승부에서 지는 결과가 예정되어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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