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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전치고는 좀 말이 많은 보스전.
....솔직히 스나이퍼전 외에도 때려잡는 방법은 있습니다. 체력문제가 걸려서그렇지.
스토리진행은 없고 떡밥투척만 가득한 12화 방영...;;;
이번에는 별로 말할만한 내용이 없는고로 떡밥거론이 많을겁니다.
모 분께서 루루슈는 일단 사요코를 족치는게 좋다고 말씀하셨는데......반쯤 동감.
....생각하보면 1기 DVD특전에서 루루슈와 스자크로 BL망상을 하던 인물이었으니 당연한 현실이었을지도...;;;;
오죽하면 비렛타가 황당하게 보겠습니까...;;;
반면 루루슈도 루루슈.
인간관계 망칠정도는 애초에 각오했어야지.......;;;
여하튼 모로사와와 함께 동인녀에게 일을 맡길때는 주의해야한다는 훈훈한 교훈을 알았습니다.
(절대 동인녀 비하발언이 아님)
그것과는 별개로 사요코의 굉장한 육체능력의 비결이 시노자키류 쿠노이치 인술의 37대째라니...;;;;;;
하긴 설정 자체가 판타지니 이제 뭐가 있어도 이상할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이쪽은 이쪽대로 떡밥투척.
일단 로로는 로로대로 질투만발이고.....아냐가 직접적으로 루루슈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떤 의미 중요한 떡밥인데,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루루슈는 아냐를 기억못하지만 아냐는 루루슈를 기억한다...라는 점.
어린시절이라고해도 그 기억력좋은 루루슈가 기억못한다는 것은 어지간히 인상이 약했던지,
그 본인에게 있어서 큰 일이 아니었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후반떡밥이 어떻게 던져질지 애매하게되었음.
라운드 원과 1황녀 5황녀 등장.
일단 1황녀와 5황녀는 캐릭터상 거의 사망 확정 혹은 그에 준하는 결과가 확정입니다.
1황녀와 1황자는 나중에 뭔가 꾸밀 예정이라 이때 한꺼번에 갈아치워질 가능성이 높음.
특히 1황녀의 설정이 허영심이 많고 돈을 펑펑써대는 성격이라는 점을 주목해야합니다.
이번화에서 보여준 1황자의 성격이 의외로 좋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1황자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끌려갈 가능성도 높음.
사실 1황자는 능력부족을 처음부터 시인하고 황위계승권을 포기했다는 말이 있으니.....
반면 5황녀는 전쟁광이라 평화주의자인 나나리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정.
이 설정을 보면 전쟁중에 사망할 가능성이 좋습니다.
현재 상대방은 제로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데, 나나리를 무시하고 멋대로 학살이나 전쟁을 벌였다가,
분노한 제로에게 썰리는 역활을 맡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음.
한가지 예상하자면 적어도 1황녀 써는건 슈나이젤일 확률도 있습니다.
1황녀 입장상 슈나이젤과는 미묘한 입장이라.
그리고 황제가 중화연방을 먹으라는 명령을 내린 것 말인데.........
이건 아마 교단을 노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과 연계되어있는 교단이 중화연방에 있고, 거기에 C.C.와 루루슈가 있다면 이만한 위협도 없으니 말입니다.
내심을 보이지는 않지만, 알게모르게 초조해 할지도?
문제는 이 떡밥.
일단 라운드 원은 기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떡밥이 나도는 상태고,
그 이상으로 골치아픈게 황제가 루루슈를 살려둔 이유.
이건 C.C.포획이라는걸로 넘어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루루슈를 살려둘 이유가 없단말이죠.
애초에 스토리가 진행하면서 밝혀진 사실로 제로가 나타났을 시 루루슈를 맨처음 의심한게 황제와 V.V.라는걸 염두에 둬야합니다.
스자크도 여기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지만, 심증은 있어도 확증이 없는 이쪽과는 달리
저 둘은 처음부터 루루슈라고 확실히 믿고 있었다는게 문제.(안그러면 제레미아가 대놓고 루루슈를 언급할리 없습니다)
여하튼 여기에 대해서는 황제와 V.V.의 계획이 아주 크게 작용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스자크와의 대화를 볼 때 지노와 아냐는 의외로 한가한 듯.
하긴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본래 무관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여기서 할 일은 거의 없다고봐야겠죠.
반면 의외로 길포드가 스자크를 신경써줍니다.
유페미아의 기사라는 것 때문에 나름 선배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전 솔직히 흑의 기사단 국외추방의 한건 때문에 싫어할 줄 알았음.
그것과는 별개로 이미 떡밥이 퍼질대로 퍼진 홍련의 개조판 떡밥이 나왔습니다.
이걸로 략샤타와 로이드의 합작 작품이 2대째가 되는건데.....
문제는 이걸 누가 타느냐...;;;;;
일단 현 후보는 배신하지도 죽지도 않는다는 말이 떠도는 카렌인데..........
카렌이 어떤 방식으로 이걸 타느냐는게 문제.
일단 카렌이 본국에 이송된다는 네타인데.....이 상황을 보면 아직은 아닌 듯.
하지만, 덕분에 홍련의 개조 부분이 더욱 골치아파졌습니다...;;;
위의 1황녀와 5황녀때문인데 이 둘의 특성상 나나리와 잘 맞을리 없다는 것.
특히 5황녀는 평화주의자인 나나리를 싫어합니다.
덕분에 만약 일본에서 카렌이 탈주해 홍련의 개조판을 타게된다면 이 책임이 전부 나나리에게 돌아간다는 것.
위에서 언급한 제5황녀떡밥의 불씨가 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나름대로 조용한 일본과 나나리쪽에 제대로 된 불씨가 붙으려면 이 방법이 가장 가능성이 높음.
사실 일본해방을 위해 흑의 기사단이 움직인다는 떡밥이 남기는했는데, 이건 나나리에게 떡밥이 갈 수가 없죠.
왜냐면 지금 일본에 있는 사람들은 좋든 싫든 간에 대부분이 브리타니아에 붙은 사람들.
설령 일본해방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건 100% 나나리의 책임으로는 보기 힘듭니다.
다만 카렌의 건은 좀 사정이 심하게 틀리죠. 직접 등장해서 떡밥까지 던저줬으니.....
그리고 나름 골치아픈 떡밥을 던져준 바트레가 던져준 떡밥이 어떤 내용이냐는 것.
코넬리아가 등장하자, 황제에 불려 여기에 왔다는 것과 현재 연구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는 도움을 청합니다.
여기서 연구원들의 대화를 주목해야하는데, 이 연구에 대한 가설이 맞다면 자신들은 지상 최악의 범죄에 가담하게된다는 것.
그리고 제레미아의 조정도 끝났으니 도망가자는 말에 '하지만 그것은 나라를 버리는 일이 되버버린다.'며 반론한 바트레의 발언.
그건 이 계획자체가 황제와 V.V.가 추진하는 계획이라는건데............
여기에 대해서는 이번에 던져진 떡밥이 존재합니다.
바로 가웨인과 드루이드 시스템.
일단 저 존재자체만으로도 떡밥이 되지만,
그것보다도 슈나이젤이 국가반역죄로 처형될 것을 우려해 가웨인을 일부러 탈취하게 만들었다는걸 주목해야합니다.
어떤 의미 복선이기도한데, 이건 후에 슈나이젤이 황제의 편에 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이미 이쪽 관련떡밥은 많이 뿌려졌기에 향후 코넬리아와 슈나이젤이 어떻게 접촉하느냐에 따라 앞날이 결정됩니다.
그리고 시간을 넘는 루루슈의 액션에 대해 머리를 싸메는 루루슈.
루루슈는 사요코가 천연이라는 점때문에 포기하고, 앞으로 체육수업은 사요코에게 맡기려는 듯.
왠지 리발의 외침이 들리는 것 같지만, 일단 패스하기로하고.....(사실 아냐의 '돼!!'의 발언은 향후 짤방으로 유용할 겁니다)
이걸로 아냐도 루루슈를 의심할 건덕지가 생겼음.
이걸 스자크에게 말하느냐 않느냐인데.....루루슈와 스자크의 관계를 상세히 모르는 아냐의 입장에서는 입다물고 있겠죠.
단, 이게 나나리를 통해 알려질지도 모릅니다.
나나리의 입장상 스자크에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루트라....단, 첫 통화시의 약속을 기억한다면 안 흘러갈 가능성도 높음.
문제는 2명의 루루슈를 아냐가 어떻게 해석하느냐....라는겁니다.
아냐가 현재 찾고 있는 루루슈는 '브리타니아의 황자인 루루슈'기에 루루슈=제로의 공식은 성립하지 않겠죠.
이 해석도 향후 중요한 떡밥이지만.....과연 결과는 어떨지.
고 투 더 사마!!!!!!!!!!!!!!!!!!!!!
"안돼?"
"안됩니다."
위의 대화를 들은 뒤에 가슴속에서 뭔가 솓구치는 것이..........
덕분에 카렌에서 아냐로 넘어갈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아.......
일단 메인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 때문에 셜리를 지지하지 않는지라.
그리고 혼약파기와 함께 기상캐스터로 일하는 미레이.
.....단순히 이야기의 바깥으로 넘어갔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저긴 엄연히 '방송국'입니다.
이것때문에 향후 미레이가 어떤 식으로 활약할지 오히려 예상하기가 힘들어졌음.
방송국에서 일한다는 점이 득이 될 수도 있고, 폭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디트하르트만 봐도 이걸 알 수있지만, 방송국이라는 곳은 국가기관만큼은 못되도 별에 별 정보가 다 흘러들어오는 곳입니다.
덕분에 미레이가 독자적인 루트로 진실을 알게될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있음.
물론 미레이의 성격상 일을 나쁜 방향으로 전개하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일반인이라는 한계상 쥐도새도 모르게 지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
어떤 결말을 맞느냐에 따라 이것도 향후 떡밥이 됩니다. 특히나 니나와 카렌관련으로.....
여담으로 로이드가 약혼파기를 대쯤 받아버린건데.....
이건 가니메데를 니나가 가져가 버렸으니 그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애시당초 약혼자체는 어떻게되도 좋다는 생각이었고.
그리고 드디어 뜬 제레미아.
결국 흘러다니던 네타대로 기어스 캔슬러를 가지고 나옵니다.
이후 활약을 하든 굴욕을 당하든 이건 치명적일 정도로 현상에 영향을 미치겠죠.
일단 당장 기어스가 풀리면 위험한 인간만해도 스자크에 기밀정보국직원들.
그리고 가장 큰 떡밥중하나인 셜리의 기어스가 이미 풀려버렸습니다......;;
다음화는 과연 어떻게 될지..........;;;;
그것과는 별개로 V.V.가 이제와서 루루슈를 사냥하는 저의가 상당히 신경쓰이는군요.
생포든 뭐든간에 V.V.가 직접 움직인다는 점에서 단순히 브리타니아에 위협이 되는건 아닐텐데.....
만약 바트레가 언급한 대로라면 황제는 자신의 자식들도차 단순히 말 이상으로 보지 않는다는게 됩니다.
누굴 어떤 방식으로 내칠지 모른다는 소리.
문제는 그런 황제가 나나리의 지위를 되찾아줬다는거죠.
아마 이쪽 떡밥으로 나나리가 이용당하는게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현 시점에서는 나나리가 왜 브리타니아에 있는지 전혀 언급이 없어서..........
아, 이미 14화까지의 다이제스트가 떠도는 상태인데......떠도는 네타가 확실한 거라면,
향후 루루슈가 감저에 휘둘려 대박 삽질을 터트릴 가능성이 있음.(그것도 V.V.와 황제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일단 14화를 확실히 확인해야겠지만.........현재 가장 의문점은 다음화에서 루루슈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들킬지 어떨지...라는 점.
과연 어떻게 될지.......
PS. 현재 14화 다이제스트때문에 셜리에 대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데.......
안보신 분들도 계실테니 자세히는 말 안하겠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현재 히로인중에서는 중심에 가장 멀리 있는 캐릭터라 쳐내기도 쉽고, 이미 1기에서도 전적이 있죠.
무엇보다 루루슈가 빡 돌아서 스토리가 빨리 진행되기에는 제일 좋은 방법이기도하고,
타니구치감독은 스크라이드에서도 전적이 있습니다.(..랄까, 주요인물 대부분이...;;;)
고로 현재 나온 정보들은 대략 사실이라고 보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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