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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요새 이 양반도 뜸한 것 같던데, 뭐하고 사려나........
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어찌어찌 클리어.
어째 셀렌치고는 그리 주목받지 못하는 작품인데,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다만 린게츠나 차금자매같은 작품을 즐겨하신 기존 셀렌의 팬층이라면 좀 편차가 있을 듯.
작품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지금까지의 셀렌 작품을 생각하면 분위기가 많이 틀립니다.
작품자체는 개그도 캐릭터성도 적당히 있고, 무난한 수준의 스토리이지만, 전작인 차금자매2가 워낙 좋았으니.......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잡았습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도 풍부하고, 스토리적으로도 상당히 무난한 편.
원화쪽은 좀 미묘한데, 히로인을 둘씩 나눠 두 원화가가 따로 작업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기존 셀렌의 원화가분의 경우 그림체가 미묘....하게 떨어져 보인다는 점.(개인적으로 차금자매 원화는 별로 안좋아함)
스탠딩CG에서도 차이가 크지만 특히 키스신의 원화차이가 심합니다.
스토리쪽도 약간 문제가 있는데, 캐릭터 개성에 의한 스토리 편차가 큽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의 경우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수면게를 방불케하는 수준.
거기다 캐릭터적으로 미하루와 이오리가 상당히 강력하고, 타 루트에서의 활약도 많다보니,
마이와 유우는 개성에서 상당히 밀리는 편.
그런데 마이와 유우는 엔딩이 2개인걸 볼때 제작진은 어째 이쪽을 밀어주는가도 싶고.............
뭐, 여하튼 이달 신작중에서는 몇 안되는 할만한 작품 중 하나.
어째 요새는 할만한 작품이 별로 안나오는군요. 아니면 불감증인지.........;;;;
일단 공주사냥 마이스터를 잡아볼까하는데, 요새 스케쥴을 생각하면 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략나오는걸 기다려보고 천천히 잡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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