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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5/17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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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본편에서 무도관 라이브를 하는 날이 올수 있을것인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카부토 편 종료. 어째 카부토 역 배우에 대해 말이 많았고, 저도 좀 우려했었지만 이번화를 보니 의외로 괜찮은 듯.
어디가?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는데, 웜 소우지하고 진짜 소우지의 인상차이를 보면 납득이 갑니다.

웜 소우지는 인상만봐도 3류 악역인반면, 오리지널 소우지의 경우 나름 인상이 좋습니다.
같은 배우가 연기했는데 이렇게 인상이 다를 수도 있나.........ㅡㅡ;;

이럴거면 차라리 보스를 웜&자비가 아닌 카부토 VS 다크 카부토로 하는 것도 영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
1인2역의 인상차이를 생각하면 미즈시마 히로보다 이쪽이 더 나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외모 문제는 의견이 분분하긴한데 이번화를 봐서는 별로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

그리고 카부토에서 가장 베일에 쌓여있던 인물인 할머니........그야말로 폭풍간지 킹왕짱.
설정대로라면 본편의 할머니도 이분이라는데 텐도가 할머니 말씀을 입에 달고다는 이유가 이해가 갑니다.

그와는 별개로 어째 이번화에서 클락업을 사용하고도 샌드백수준으로 구른 카부토.(뭐, 디엔드가 더 심하긴 했지만)
디케이드가 필록세라 웜을 일루전으로 때려잡은 거라든지 공략법이 상당히 다양했는데

사실 카부토 본편에서도 클락업 없이 탈피웜을 때려잡긴 했습니다.
본편의 텐도는 마스크드 폼 상태에서 클락업을 사용하는 탈피웜을 때려잡았죠.
이번화에서 디엔드가 카부토를 견재하던 블래스트와 지난화의 쿠우가 페가서스 폼은 이때의 오마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페가서스 폼의 경우 쿠나이건이 보우건으로 변경된 것 뿐이라...........

여하튼 슬슬 9개의 세계도 다 돌아가는 느낌. 다음화는 드디어 히비키의 세계인데 나루타키가 어떤 움직임을 보이게될지 기대됩니다.




아라드 전기

- 냅, 공식 만랩 아수라 GSD등장.

......다만, 어째 눈이 보이는 듯하고 아수라 기술도 별로 사용 안합니다.(.........)
헬몹 때려잡으면서 유저들 쩔해주던 능력은 여전하지만 23랩짜리 아이스 웨이브와 각성기들은 어디로........ㅡㅡ;;

그 외에 귀검사의 폭주가 등장했습니다.
설정상 귀검사는 바론처럼 특수한 구속구를 추가로 착용해 귀신의 발현을 억제했고, 버서커의 경우 저 쇠사슬을 강제로 풀어버리는 경우.
소울브링거는 구속을 느슨하게해 귀신의 힘을 사용하고, 아수라는 강제로 시력을 잃어버리는 대신 전신의 감각이 예민해지는 경우죠.

뭐, 본편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이번화에서는 버서커의 말로라고 할 수 있는 카잔증후군과 아간조가 만든 특수 구속구등이 등장했습니다.
아간조의 경우에는......뭐, GSD의 언급을 보면 기억상실에서 회복한뒤 결혼해서 잘먹고 사는것 같은데.........
그런데 GSD와 절친한 친구였던 시린은 대체 어디로 잠적한 걸까요.(먼산)

여하튼 앞으로 웨폰마스터나 아수라, 소울브링거쪽 설정도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
개인적으로는 격투가나 법미, 거너쪽 스토리도 자세히 다뤄줬으면한데 말입니다.
던파의 하늘성 스토리는 의외로 짬짬히 짜여져 있는데, 이거 빼먹으면.........


PS. 이번화에 카펜시스가 처음으로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분도 안돼서 망가지긴하지만.....ㅡㅡ;;




전장의 발큐리아

- 드디어 등장한 유적 이야기.
발큐리아 전 시나리오의 전환점이 되는 이야기임에도 상당히 빨리 등장했는데, 전개가 좀 빠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 주목할 점은 아우젠에서 일하는 달크스인 중 후반에 합류하는 캐릭터 등장.

후에 이 남자가 주축이 되어 라그나라이트 광산 탈환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죠.
이번화에서도 이런 세세한 부분에 상당히 신경쓴 느낌.

그 외에 이번화의 파르디오와 웰킨의 반응을 보면 아무래도 진실에 근접한 것 같은데, 이후 이 둘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사실 게임과는 다르게 인간관계에 더욱 비중을 둔 애니판이라 이로인해 고뇌하는 파르디오나 웰킨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낼지도 관건.
그 외에는 역시 이사라와 라마르의 관계인데......츤데레도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이 부분은 후에 이사라 스토리에 관련해서 주목해야할 부분일 듯. 사실 지금으로서 스토리상 최중요 인물이 이사라인지라.






진 마징가 충격 Z편

- 닥터 헬과 카부토 쥬죠의 과거 이야기 등장.
닥터 헬은 예전부터 헬이라는 이름를 사용했군요. 대체 무슨 센스지.......ㅡㅡ;;

뭐, 안코쿠지 이야기야 저번화에서 다소 예상을 한지라 별로 놀라운 부분은 아님.
다만 츠바사의 과거이야기인데....1화 내용을 생각해보면 닥터 헬이 모르는 과거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정체가 좀 불분명. 그 외에 Z편의 코우지는 삽질이 좀 많은 듯.
그대로 놔뒀으면 일단 아슈라는 사망이었을텐데.........성우문제도 있지만 Z편의 코우지는 마냥 좋아하기에는 원작 코우지와의 위화감이 너무 큽니다.

여하튼 겨우 하루지나서 또 다시 전투 시작인데, 사라진 파일더는 대체 어디에........
지금 최대의 문제는 코우지가 닥터 헬에 대항하는 마징가Z의 파일럿으로 어떻게 거듭나느냐가 가장 관건이 될 듯.
지금 전개상으로 봐서는 1쿨 전부를 여기에 투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화의 대단원도 그렇고, 충격Z편은 코우지가 제대로 된 전사로의 성장을 다룸과 동시에 미케네의 등장을 위한 프롤로그가 아닐지.
(실제 좀 따져보면 닥터 헬 군단의 규모는 의외로 적습니다. 간부 숫자를 생각해보시길)

이렇게되면 Z편이나 이후 이어질 그레이트 마징가의 스토리는 극장판의 TV 애니메이션화라고 보면 딱 좋을 듯 하기도 한데.....

Z건담 극장판을 TVA시킨다면 딱 이런 구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하튼 좀 더 지켜봐야........아, 그러고보면 이번화의 나레이션은 오버가 적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가 적당한데.............





강철의 연금술사

- 원작측 전개에 따라 5연구소 이야기.
일단 제 1분관 이야기부터 시작했는데.......지금 속도라면 휴즈 사망도 그리 멀지 않을 듯. 적어도 10화 내외에서 일어날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번화에서 등장한 실험체들을 생각해볼때 원작에 있었던 살인마 이벤트도 잘만하면 회상으로 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원작과 다르다보니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는 다음화를 봐야할 듯.

현재 마르코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되면 스카와의 합류는 어떻게 될지가 좀 의문.
하긴 아직 싱이나 그리드 이야기도 전무한 실정이니 함부로 나올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여하튼 이번화는 미즈시마판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는지라 딱히 언급할 내용은 없군요.
다음화에 나사 하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이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관건.
기본적으로 미즈시마 판과 동일한 노선을 타겠지만 원작 코믹스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본 설정이 많이 다르기때문에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게 뻔한지라.

사실 다음화인 8화는 미즈시마 판과 거의 동일한 전개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9화 도입부도 거의 비슷하게 갈테니 주목해야할건 후반부 쪽이 아닐까 싶은데,
이 부분에서 미즈시마 판과 리메이크 판이 어떤 차이를 보여줄지가 참 기대되는 부분.
비슷한 전개와 동시에 다른 결말이 예상되는만큼 제작진의 방향성을 파악하기에는 딱 좋다고 판단됩니다.

아마 주목해야할 점은 도출되는 결과보다는 사건이후 흐르는 분위기.
미즈시마 판의 경우 전체적으로 찝찝한 느낌이 깔려있는 반면, 리메이크 판은 핀포인트가 아니면 나름 텐션이 가벼운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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