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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9/4 애니감상

by 고독한 밤 2009.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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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립퍼에서 여경은 빠지지 않을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 쿈의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로 하루히의 민폐가 극에 다른 에피소드.
.........냅, 솔직히 쿈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아니, 많은 시청자들이 저기서 왜 안쳤는지 땅을 쳤겠죠.

뭐, 그렇게까지 폭발했던 기분이 하루만에 회복된 이유자체도 좀 납득이 안갑니다만.
역시 쿈은 그냥 소실편 세계에 그냥 남아있는게 낫지 않았나...........;;;;
그 외에 별 다른건 없고, 다음화부터 샤미센 등장.
뭐, 어느쪽이든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는 에피소드라 크게 언급할 내용이 없습니다.
그래도 보여줄 내용은 다 보여줬으니 다음화부터는 좀 재미가 붙었으면하는 소망.





파이트 일발! 충전짱!!

- 이번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다음화 최종화크리.
........냅, 아직 얼굴만비추고 떡밥조차 던지지 않은 캐릭터가 있으니 퀸즈블레이드 2기 방영 이후 2기만들생각인것 같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작품이라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남은 1화는 DVD 추가판이라도 뜨지 않으려나요.

여하튼 이번화는 시종일관 진지한 사태가 이어졌는데, 이 와중에서도 특유의 센스는 잊지않아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거기다 이번화에 처음 등장한 충전짱들의 무리는 꽤 보기 좋았음. 치마 들어올리기 작전도 이 작품 특유의 센스가 돋보이는 것이 저걸 보고 충전되지 않는다면 남자가 아닙니다.(진지)

다음화에서도 이만한 재미를 보여줄지 사뭇 기대됩니다. 일단 최종화라 더더욱.
해결안된 대다수의 문제야 2기에서 해결할테니 다음주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나 기대하면 될 듯.

PS. 스위트 미릴도 일단 1기 종영인듯?





괭이갈매기 울 적에

- 어째 쓰르라미 울 적에와는 달리 괭이갈매기 울 적에라는 문구가 워낙 자주들려서 별로 감동이 없는 느낌.
쓰르라미 울 적에의 경우에는 히마츠부시편에서 아카사카가 히나미자와 사건을 쫓는 문서 이름이 쓰르라미 울 적에라는 명칭이 붙었고, 그 사건을 쫓는 이유까지 덧붙어 상당히 좋았는데, 괭이갈매기는 영..........

그리고 지난화에서 괭이갈매기 울 적에가 추리물로 성립되는 이유를 트랙백했었습니다만, 이번화를 보고 좀 미심쩍었던 것 하나. 바로 왜 고다와 샤논, 겐지가 사건에 대해 전혀 추리를 못하고 있냐는 것.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상황설명은 충분히 할 수 있었을텐데도 그걸 아무도 설명 못한다는건 이 셋이 한패이거나 마법연출이 진짜이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게 정상인데 말입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좀 의심스러웠던 부분. 역시 이 부분도 해결편이 나와봐야 하려나요?

그 외에 배틀러가 궁지에 몰린 기색이고 비문의 수수께끼가 드디어 중심에 나왔는데,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도 수수께끼. 제 기억으로는 EP2에서 배틀러가 나름 삘을 받는다고 들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상상이 안가는군요. 과연 배틀러는 승리할 수 있을것인가?!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

- 어째 허무하게 간 감이 있지만 드디어 리지가 퇴장했습니다. 동시에 츠바이에 대한 드라이의 광적인 집착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 이번화의 드라이의 전화 내용은 말 그대로 스토커의 그것인데 드라이는 자신이 아직 츠바이를 잊지 못한다는걸 언제쯤 알아챌지 모르겠습니다. 동시에 아인과 츠바이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건. 개인적으로는 아인보다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츠바이가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양산형 팬텀은 이번에 살짝 모습을 보였는데, 남은 화수가 있는만큼 몰살의 운명을 벗어나지 못할 듯.
완결이 얼마남지않은만큼 사이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뭐, 이미 많은 분들은 팬텀 최악의 엔딩이 강림하는게 아닌가.....하고 가슴을 졸이고 계시겠지만.(먼산)

PS. 다음화 예고를 보니 예의 검열삭제 장면이 나올 듯. 과연 공중파의 한계에 도전 할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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