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애니 이야기

BLASSREITER 21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8. 9. 7.
반응형

패드 수리도 끝났고, 슬슬 재개해야하는데 개강이 되었군요.........;;;




이번화에서 확실해 진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긴은 츠벨프를 적으로조차 안보고 있다는 것........;;;;

지금까지 피터지게 싸워왔는데 뭔소리인가...하는 소리도 있을텐데,
이번화의 상황이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


이번화에서 자긴이 츠벨프에 쳐들어와서는 한게 없습니다......;;;

데이터를 가져간것도 아니고, 츠벨프가 괴멸한 것도 아님.

죠셉 리타이어와 빅터 사망의 두가지 뿐이죠.

데이터를 가져가지 못했다면, 다시 빼내려는 행동이라도 취해야하는데 그것도 없이
냅다, 베아트리스에게 맡기고 볼 일 보는걸 보면 애초에 츠벨프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았다는 걸로 밖에는.....;;;

안티나노머신 이지스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게 결정났음.
이번화에서 빅터가 쏜 총알이 자긴의 몸에 닿지도 못하고 튕겨나가는걸 보고 확신.


동시에 몇가지 의문사항이 나왔는데.......

첫번째로 예전에 시도가 언급한 '진정한 적'이라는 게, 다시언급되었습니다.

동시에 시도가 일본정부의 스파이라는 것인데.......
의외로 U.N.에서도 알만한 정보는 전부 알고있는게 아닐까요.

동시에 빅터의 사망과 에레아의 정체등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그 뒷편에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배후가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이번화에 언급된 히로시마인데........
이 점은 제작진을 좀 탓해야할 듯.

히로시마를 언급했을때의 아만다와 헤르만의 표정을 봤을때,
이쪽 세계관에서의 일본에는 뭐가 터진겁니다.
문제는 이 작품의 중심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등지라는 점입니다.

히로시마라고하면 떠오르는건 원폭투하정도이고, 유전적인 병이 언급된 점으로 봐서는 가능성은 높은데,
시대상으로는 절대 맞지 않는 내용이란말이죠.
일단 무대가 독일인데다가 데모니악 발생 이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국제사회에 권력을 휘두르는 시기가 배경입니다.
히로시마 원폭으로 인한 후유증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먼 미래란 말이죠.

덕분에 뭔 일이 터진건지 예상조차 안가는데, 문제는 역시 설명을 안해줄 것 같다는 것.
결과가 어느정도 보인다고해도 해결 안된 떡밥이 좀 있는데다가 화수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일히 설명해줄거라기에는 좀 힘듬....;;;;


그리고 아만다의 숙모가 시도와 츠벨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다는 점도 의문.
일단 츠벨프는 십자군의 현대판이라 종교인들이 모여있다는 점에서는 이상할게 없습니다.

.......만, 문제는 어떻게 시도의 비밀과 츠벨프의 내부사항까지 자세히 알고 있느냐는거죠.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자원단체 소속이라도 군사조직의 내부사항까지 알고있는 건 좀 도가 지나칩니다.
거기다 시도가 어떤 임무를 지니고 츠벨프에 소속되었는지도 알고있었는지 보면, 이 분도 보통인물은 아닐 듯.


여하튼 다음화에서는 이지스에 대한 내용이 자긴측에 알려지고, 또 한번 과거이야기를 언급할 듯.

......그런데 화수를 너무 까먹는것 같아서 정말 제대로 끝낼 수 있을지 걱정되는군요.

종영까지 5화정도 남았는데, 과연 이 사이에 모든 결말을 제대로 끝낼 수 있으려나.......


역시, 애니 끝나면 코믹스와 소설쪽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PS. 코드기어스 감상은 오늘 못올라 올 수 도 있습니다.
오늘 10시부터 정전이라 컴사용불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