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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아놔, 이 놈의 제작진....

by 고독한 밤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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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짤방용으로 유용하게 쓰일 듯.

아놔 떡밥기아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샌드맨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슈나이젤... - Hineo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슈나이젤 관련 떡밥


우와, 진짜 미친 듯이 아스트랄로 빠지고 있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판타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모아놓은 떡밥이 한번에 터지는군요.

일단 카미네섬 떡밥이 터졌고, 지금까지 보인 슈나이젤의 이중성도 밝혀졌습니다.

이전부터 누누히 언급했지만, 슈나이젤은 겉으로는 형제를 위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그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죠.
유페미아도 그렇고, 나나리도 그렇고. 이 네타는 여기에 확실히 못을 박았음.


이후 전개는 타 캐릭터의 생존 가능성에 전개가 갈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망처리된 인물중에서는 나나리의 곁에 있던 사요코와 로마리아는 생존가능성이 생겼는데,
진짜 살았다면 그건 진짜 나나리입니다.

..........만,

문제는 황제와 마리안느의 발언을 생각해보면 나나리가 죽었을 가능성도 적잖아있습니다.
거기다 마리안느의 유체는 슈나이젤가 가져간 상태죠.

모녀라는 연계점에서 생각해보면 C의 세계, 혹은 신을 이용한 모종의 기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슈나이젤은 카드를 뒤집지 않았으면서도 중심 판타지에 꽤나 연관된 상태였죠.
황제의 계획에 대해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다는 비스마르크의 발언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카미네섬 떡밥도 건재하고.

....사실 지금에 와서는 거의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지만,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에 등장했던 제 3의 기어스생성자 네모가 나올 가능성도 생각해 둬야할 듯.

마왕 제로도 그랬지만, 네모와 계약한 나나리는 단순한 전투능력만이 아니라 순간이동도 가능했죠...;;;
뭐, 그리 적극적으로 사용했을지는 모르지만, 만약 저 나나리가 진짜라면

프레이야 탄두에서 나나리를 구할 충분한 근거를 가져다 줘야합니다.
전개나 엔딩적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생각없이 나나리를 살렸다가는 작품 말아먹기 딱이니.

전 사망공지뜨기전까지 C의 세계를 이용해 이동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슈나이젤관련이라면 이건 불가능.

....그렇다면 남는건 기어스 밖에 없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간과하는 사실 중 하나가 슈나이젤이 기어스에 대해 알았느냐 몰랐느냐인데,


쿠루루기 신사 사건은 슈나이젤이 '루루슈의 기어스'에 대해 몰랐다는 사실의 근거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슈나이젤이 '기어스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는 근거는 안됩니다.



사실 제가 네모의 참전을 불투명하게 보는 이유중 하나가 이제와서 새로운 떡밥을 뿌릴 이유가 없다는 것.
만약 기어스가 아니라면 그 이외의 무언가가 나와야하는데, 이제와서 그런걸 꺼내도 의미가 없죠.
작품의 중심축에서는 날아간지 오래인데........

아, 그것과는 별개로 나나리의 기어스가 날아갔다는 점을 미루어볼때 제레미아의 행방이 중요해질 듯.
설령 제레미아가 슈나이젤에게 붙지 않았다고하더라도, 제레미아를 개조한 바트레장군은 본래 슈나이젤의 부하였습니다.

관련 기술 몇가지를 들고 있다고해도 이상할 건 없죠.
무엇보다 V.V.의 떡밥을 생각하면 대놓고 슈나이젤을 지목하고 있는데.......;;;;


아, 그것과는 별개로 나나리가 등장했을때, 루루슈와 스자크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대체 어떤 반응을 보일지.........(5화에서 루루슈가 전화받았을때의 반응을 떠올려보시길)



Ps. 슈나이젤과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열쇠가 될 캐릭터는 루루슈도 스자크도 나나리도 카렌도 C.C.도 아닙니다.
바로 니나.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니나가 어떤 노선을 타고 있는지 생각하면 감이 오실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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