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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크로스데이즈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들어 막장 스토리가 워낙 안맞아서....;;;
-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전개. 말 그대로 양동인데다 서로가 막 대면한 상태니만큼 중요한 내용은 그리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리투샤의 열폭이 좀 빨리 터진듯한 느낌인데, 덕분에 쿠 피유가 제정신 차린 뒤에 죽어라 달려들 가능성이 더 높아진 듯. 뒤집어 말하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뒷통수 크게 맞을 애들은 이쪽. 덕분에 생각 외로 빨리 합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이쪽은 할머니떡밥도 있는지라 리튜샤가 흔들릴때 각토에르와 할머니를 이용해 뒤흔들면 의외로 역효과가 나올 수도 있고.
조마와 이벨국장은 오랜만에 현장 출진. 뭐, 키디그레이드에서도 활약은 별로 없었지만(.........),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 일단 에크렐과 류미엘 부활 시나리오 정도는 기대해도 좋다고봅니다.
그 외에 아스쿨이 점점 과거의 기억을 되찾아가는데, 아직도 과거를 부정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스쿨이 완전히 성장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듯. 일단 아스쿨의 과거는 각토에르의 동기와 부합되는 면이 있는데다 이번화 회상에서 각토에르를 껴안는 아스쿨을 봐서는 아스쿨이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가장 클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아스쿨과 쿠 피유의 성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것이고 완결자체도 무난하게 끝날 수 있을 듯.
그렇게되면 문제가 되는건 각토에르가 죽느냐 사느냐인데............얘가 강력한 시간능력자라는 건 이미 밝혀진지라 에크렐&류미엘을 구출한뒤 얘가 쳐박힐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을 듯.(..........) 어느쪽이든 간에 아스쿨이 얼마나 성장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이 대전제 깨지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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