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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에로게

幼なじみはベッドヤクザ!1회차 클리어

by 고독한 밤 200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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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걸즈, 밀리터리물로는 그렇다쳐도 작품성은 우수하지요.
개인적으로 이 작품처럼 파워드 슈츠가 넘쳐나는 작품도 보고싶습니다만.........




주의 : 본편에 대한 네타가 들어있으므로 플레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자제.



....에에, 다메코이 클리어한뒤 일단 잡아봤습니다.

잉그베이는 그림체쪽이 좀 취향이 아닌지라 일단 패스했음.

그래서 뇌내그녀의 신작인 幼なじみはベッドヤクザ!을 플레이했습니다.

이 작품은 뇌내그녀의 두번째 작품으로 이 회사의 첫작품인 절대여동생지상주의는
공략히로인 4명중 3명이 친동생(....)이라는 막장 스토리를 자랑하는 작품이었죠.
제가 알기론는 근친규제 풀린 이후 최초로 대놓고 근친공략을 가능케한 게임.
그나마 나머지 한명도 소꿉친구인 '여동생'이었죠.....;;;;

뭐, 올해 초에 여러가지 의미에서 절 낚은 게임이도 합니다만........(아르페지오와 이츠소라의 대미지가 커서 문제였지)


여하튼 이번 작품도 막장끼를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제목답게 공략히로인(...?) 전원이 소꿉친구라는 설정.

덕분에 가지가지의 소꿉친구가 존재.
이 바닥에서 아주 전통적인 애처 소꿉친구부터, 사이가 좋았지만 현재는 나빠진 소꿉친구,
어렸을때 결혼약속을 하고 전학가서 돌아온 소꿉친구등.........;;;

이뿐만이 아닙니다.
누가 이 제작사 아니랄까봐 주인공이 유유부단에 상황에 흘러가기 쉽고 여성에게 약한 타입.
뭐,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평범한(?) 수준입니다만.........;;;
히로인 루트에 들어가서 경악.

전작처럼 1, 2장으로 나뉘어서 1장이 공통루트고 여기서 조건을 채우면 2장에서 공략할 히로인 루트가 시작되는 식인데....

일단 가장 재미없을것 같은 히로인부터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선택된 캐릭터가 바로 이 캐릭터.




전형적인 퍼팩트 주부인 츠구미였는데..............



제가 방심했습니다.
비주얼에 홀려 전작의 막장끼를 잊고있었음.




겉에 속으면 안됩니다. 이거 흉기만 안나오지 순도 100%의 얀데레.

도터메이커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주인공이 사랑했던 여성이 죽자 그 아이를 입양해서 자신의 딸로 키우는 스토리의 게임이었지요.
제가 1은 제대로 안해봐서 모르겠고....2에서 이런 엔딩이 있습니다.
2명의 딸중 한명이 독점욕에 눈이먼 나머지 아버지인 주인공을 조교(....)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엔딩.

......예, 츠구미루트 배드엔딩이 딱 저겁니다.

거기다 해피엔딩으로 가도 스토리가 막장. 그 이유는.........


해피엔딩 스토리 자체가
스토커 옹호론을 기반으로 한 내용이라는게 문제.



저쪽 루트로 가면 이 수단방법 안가리는 스토커짓에 질린 나머지 주인공이 폭발하는데.........


사정모르는 제3자는 둘째치더라도 친구들은 물론 친인척까지 주인공의 아군이 없습니다[...........]


......아니, 정말 안습이라니까요.

오히려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츠구미에게 어떻게 그럴수 있냐는 소리까지 듣는 안습한 주인공.

수면제를 먹거나 성고문(...)까지 온갖 수모를 당해온 주인공으로서는 정말 울고싶은 지경.






비록 엔딩은 해피엔딩이었지만, 대미지는 상당합니다.
칼만 안들었지 얀데레의 대명사인 카사이 유노이상으로 섬뜩.
생각자체는 유노와 비슷합니다만, 유노와는 다르게 좋은 녀석이든 나쁜 녀석이든 전부 츠구미의 아군으로 만들어버리는게....;;;

이제 다음 캐릭터 공략해야하는데, 타 캐릭터가 어떤 모습을 숨기고 있을지 생각만해도 참.......

여하튼 이번 신작중 최대의 낚시 게임을 선택하라면 주저없이 이 게임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놔, 두번째 작품이라 뭔가를 기대한 내가 바보였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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