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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복은 묘하게 불타오르게하는 요소가 있지요. 특히 에로신에서[.......]
오늘 풀로 달린 결과입니다.
하아, 이렇게 달린것도 상당히 오랜만인듯.
이쪽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만.....스토리적으로는 의외로 뭔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지만, 라스트 부분의 그 연설은 좀 개연성이.........;;;
여하튼 재미는 있습니다.
미츠키도 상당히 만담계라서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편.
이 게임 최고의 개그캐릭터를 고르라면 나고미와 미츠키를 꼽겠습니다.
엔딩은 의외로 감동적......은 아니지만 볼만한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좀 속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데 미츠키 같은 여성에게는 주인공 같은 녀석이 딱 맞습니다.
어떤면에서 주인공녀석은 미츠키의 내면을 잘 읽고있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전 대다수의 연상캐릭터에게는 좀 거부감이 있는편인데 이 캐릭터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감동은 둘째치고서라도 재미는 그럭저럭 보장하는 편.
머리푼 미나토.
이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루트.
그리고 스토리적으로는 가장 완성된 루트가 아닐까합니다.
미나토와 주인공의 갈등이나 그로인한 주위사람들의 변화등, 상당히 재미있는 편.
무엇보다도 좀 판타지적인 '가족이외의 타인에게 은근슬쩍 인정받는 근친'이라는게 임팩트가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흔해빠진 설정이지만 이걸 잘 활용했다고 할까요.
아, 미나토루트의 노골적인 패러디.
일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번역하자면
'그 외에 내가 알고있는거라면 선배와 러브러브해서 집에 돌아가지않는 오빠.
그걸 기다리며 텅빈 냄비를 젓고있는 여동생'
......츠카사가 해석하는 얀데레의 정의랍니다.
이거 이전에는 스쿨데이즈도 나왔음.
뭐, 어떤 패러디인지는 아실분은 아실 내용이니 넘어가도록하고...........
그이외에 따질 점이라면 미나토의 어릴적 이야기.
이 과거덕에 미나토에 대한 호감도가 좀 떨어졌습니다.
뭐, 결과가 뻔한 내용이기는한데 주인공 녀석이 너무 불쌍하달까요.
명색이 진히로인답게 보통이상은 가는 유우히.
.....단지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타 캐릭터와 맺어지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아니, 단순히 제가 삐뚤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이 안가는건 아니지만 진히로인으로서는 미묘한 캐릭터.
그래도 마지막 반전은 감동에 감동을 거듭했습니다만.
현재로서의 감상을 말하자면 보통의 B급은 됩니다.
...아니, 토니B급전설의 그 B급이 아니라, 평작수준은 되는 작품이라는 소리입니다.
수면게적인 요소도 없고, 개그 대부분이 만담개그이기는해도 지루하지는 않게 해줍니다.
공통루트가 길다는 약점은 스킵으로 커버가능하니 일단 패스.
여하튼 해볼만한 작품이라는것에는 변함이 없군요.
자, 그럼 저는 남은 SP루트인 미코토 루트를 해봐야하겠습니다.
아마 내일쯤에는 이 게임의 리뷰가 올라오겠군요.
페스가 도착할날도 머지 않았으니 힘내서 플레이하겠습니다!!!!!!!!!!
PS. 플레이 시간이 걸린이유는 3명의 엔딩을 한꺼번에 본 탓도 있지만,
미나토와 유우히의 루트길이가 타 캐릭터보다 깁니다.
단적인 예로 장수만 따진다면 유우히가 26화 미나토 25화, 타캐릭터는 24화에
오마케 추가로 인해 유우히의 마지막 장을 한번 더 플레이해야합니다[.......]
여하튼 미묘하게 긴 루트. 짦다고하면 츠카사와 미츠키가 최 단이 아닐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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