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디케이드 22화 - 누가 제발 유스케 좀 구해줘....

현실의 메이드복은 모에와는 거리가 먼데 말입니다....

- 디엔드의 세계. 여러가지 면에서 이전 화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엇보다 카이토가 드물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제나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이토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좀 놀라운데......여하튼 극장판 블레이드의 세계를 잘 조합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상당히 좋군요. 사실상 G4와 덴오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극장판 라이더가 등장한 듯.

- 카이토의 과거가 밟혀졌는데, 일찌기 카이토가 언급한 것과는 다르게 카이토는 과거 라이더의 힘을 얻지 않았던 것 같군요. 거기다 과거에는 포틴의 앞잡이였다니. 디엔드라이버가 대쇼커에서 만든 양산형 라이더 시스템중 하나라는 말이 있었는데,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그러고보면 디케이드가 대쇼커에서 만든 라이더라는 말도 있었죠.....여하튼 여러가지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입니다.

- 카이토가 세계를 부수려했다는 의미는 대강 알 듯. 뭐, 이렇게 대놓고 전개되는데 못 알아차리는게 더 이상합니다만.......ㅡㅡ;; 의문점은 포틴측에 있었던 카이토가 어떤 이유로 반역하고, 디엔드의 힘을 얻게되었냐는 점. 갑자기 돌아서게된 이유가 있을텐데....다음화에서는 자세히 나오려나요.

- 누가 유스케 좀 구해줘요. 명색이 가면라이더인데 지나가던 엑스트라보다 못한 이 취급은 대체 뭡니까. 이제 눈물까지 나오려고 합니다. 이미 고다이 유스케와 비교하는 시청자 따위 아무도 없으니 적어도 안습만큼은 면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극장판에서 활약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