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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애니 이야기

바케모노가타리 2화 감상

by 고독한 밤 200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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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별이 된 방. 뭐, 카카족 사이에서는 전설이 되었으니 나름 보답이려나.





.......이야, 진짜 보는 내내 뒤집어졌습니다. 카미야 히로시씨 연기 너무 절묘한 듯.
후반부 히타기의 고백 연출도 좋았지만, 그 이상으로 초반부의 히타기와 코요미의 보케, 츳코미가 너무 강렬해서.....
특히 코요미의 표정연기, 마치 마리아 홀릭의 카나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망가져 줄지 기대되는 부분.

여하튼 히타기의 과거가 밝혀지고, 오모이 신이 어째서 히타기의 몸무게를 가져갔는지 밝혀졌습니다.
오모이(마음)와 오모사(무게), 시라가미(속박)등의 일본어를 이용한 일종의 말 장난인데,
처음에는 뭔말인가 했다가 다시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강 납득이 가더군요.

이 부분은 일본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좀 알아듣기 힘들지도.
여하튼 1화 이상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바케모노가타리 2화.

벌써 다음화가 기대됩니다.


PS. 히타기나 츠바사는 물론이고 귀여운 여동생까지. 알고보면 코요미 이 녀석은 인생의 승리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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