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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블루하면 대부분 노엘빠지만 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얀데레고 뭐고간에 갭모에 좋잖습니까.(이하략)
사키
- 본래 마작의 컨셉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지만, 이제서야 좀 제대로된 재미가 느껴지는 화.
사키의 특성상 마작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느끼기 힘든지라 그냥 이런식으로 전개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보여지는 이능력배틀도 그렇고, 이전까지 왜 이런 연출을 못보여줬나 싶을 정도.
코로모가 전면적으로 나서는 다음화부터는 이런 연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연출을 어떻게 살릴지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
새로운 OP와 ED의 경우, ED는 꽤 좋았지만, OP는 좀 아쉬운 부분.
1기 OP에 비해 뭔가 부족해보입니다, 뭐, ED의 제작사 명칭이 완전 개명된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긴한데.....
음악이 제 취향과 안맞는다는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1기 OP와는 다르게 영상미가 없다고 할까......
반면 2기 ED의 경우에는 1기 ED에서 보여준 만큼의 영상미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으니 단순히 돈 문제는 아닌것 같고.....
프린세스 러버
- 뭐, 이걸로 대강 메인캐릭터 등장은 전부 끝난 듯.
그래도 메인 스토리는 당분간 전개될 기미가 안보이고, 생활 적응과 히로인들과의 애정행각이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뭐, 파티 사건이 의외로 빨리 등장하는 걸 보면 애정행각은 의외로 빨리 넘어갈 것 같긴한데, 작품 컨셉을 생각하면......
여하튼 전개로 볼때 초반 스토리는 의외로 빨리 넘어가고 히로인 루트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전개라면 실비 루트는 그냥 생략할게 뻔하고, 샬롯과 세이카 루트에서 실비가 끼어가는 형식이 될 듯.
유우요? 루트 자체가 따로노는 성격이 강해서 쉬어가는 화 정도로 넘어가고 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화 언급을 보면 유우가 살던 고아원 이야기 나오고 말 듯.
뭐, 그렇다고는해도 스토리를 근본적으로 갈아치운지라 최 후반까지는 상상이 안갑니다만........
여담으로 주인공의 할아버지인 잇신도 캐릭터성이 꽤 변했습니다.
이번화에서 다소 약한 소리를 하는데, 원작의 경우에는 어떤 일이든간에 자신의 계획을 우선시하는 완고한 인상이 강한 반면, 이번화의 경우에는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우에게도 조언을 구하는 등 의외의 모습. 원작에서도 유우에 대해서는 다소 신경을 쓰는 분위기였지만 전체적으로 캐릭터성이 원작에 비해 부드러워졌습니다.(실비와 유우 루트제외하면 사실상 작품내 충돌이 텟페이와 잇신이라고 봐야할 정도라....)
그리고 이건 사소한건데.........이 작품, 의외로 노출에 인색합니다.
요즘 작품답지 않게, 노출신은 사소한 판치라조차 검은색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ED에서 보여주는 수영복 신과 비교하면 꽤 괴리감이..........요새 단속이라도 심해졌나 싶었는데, 거기에 비해서는 말 많은 현대마법의 경우도 있고......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하략(튄다)
카나메모
- 흠, 일단 전 이 작품을 치유계로 보고 있었고, 지금도 시각은 그리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스케치북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스케치북이 평소의 잔잔한 일상을 다루고 있어서 이렇다할 갈등요소가 없었던 반면, 카나메모의 경우에는 카나의 처지를 비롯해서 주변캐릭터들과의 생활에서 나오는 갈등등을 써먹기가 좋다는게 차이점.
캐릭터성도 더 강렬한게 스케치북에 비해 개그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케치북에서 개그가 있긴했지만, 솔직히 메인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많았죠.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개그를 메인으로 잡아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줄 듯.(..랄까 이미 개그에서 꽤 좋은 모습이고....)
PS. 습격당했을때는 '살려줘!!!'가 아니라 '불이야!!!'입니다. 밖은 위험이 잔뜩...;;;;
PS 2. 신문배달원은 매일 어린 유녀를 데리고 다니는군요. 나도 알바해볼까....(야)
PS 3. 전 신문에서 즐거운 기사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랄까 본래 신문은 유해매체 아니었나요?(이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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