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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포2는 의외로 나나카보다 유메가 더 인기가 많더군요....;;
- 학생회도 결국 끝을 봤습니다.
애니는 애니 나름대로 즐겼지만, 솔직히 원작 에피소드의 포스가 다소 완화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은 부분이었죠.(특히 최종화의 마후유의 고백 후 차기나 니트 드립) 뭐, 그래도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해주었다는 면에서는 꽤 좋았던 작품.
특히 오리지널 에피소드 같은 경우는 원작과는 다른 방향의 재미도 보여주었기에 꽤 좋게 보고있습니다. 간혹 진지한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했지만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았고.
특히 최종화 끝부분의 스기사키가 각 학생회 임원들과의 만남을 회상하는 부분은 최고의 장면으로 꼽고싶군요. 원래 이런 작품이 아닌데 저도 모르게 감동할뻔..........;;;;; 아쉬운 점이라면 나카메구로의 등장이 너무 적었고, 그 외에 우주남매등 외전 쪽 등장인물의 등장도 거의 없었다는 점. 사실 이건 외전소설 읽기전에는 그리 신경쓰지 않은 부분인데 외전을 읽고나니 본편에서 다루지 않은게 너무 아쉽더군요. 방영하지 않은 에피소드도 있는만큼, 드라마CD나 OVA로 간간히 등장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여하튼 한 시즌동안 수고했습니다. 나중에 또 볼 수있다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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